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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MI 대마초 산업 개혁 방안 논란…임명 철회된 전직 교육자의 호소

대마초

전직 교육자 앰브로즈 M. 베넷(Ambrose M. Bennett)은 CNMI(북마리아나 제도 연방)의 대마초 산업 개혁을 도울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베넷은 자신의 권한이 CNMI 대마초 위원회에 의해 “무시된다면” 그 노력은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넷은 지난 월요일 아널드 I. 팔라시오스(Arnold I. Palacios) 주지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대마초 위원회가 자신의 개혁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베넷은 주지사로부터 대마초 위원회에 임명되었으나, 약 50년 전 테네시주에서의 범죄 기록 때문에 그 임명이 철회되었습니다. CNMI의 대마초 합법화 법률인 공법 20-66은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위원회에 임명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베넷은 주지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대마초 위원회는 당신이 원하시는 대마초 관광 산업 개혁을 수행하는 나의 노력을 방해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주지사에게 대마초 위원회에 모든 방해 활동을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려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베넷은 또한 대마초 판매점 소유자들과의 회의를 다시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 회의가 호텔 협회처럼 조직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주요 산업 플레이어들이 주지사의 개혁 노력에 참여하지 않으려 한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지사의 공식 서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지사 사무소는 베넷을 통해 헴프 생산 및 제조 산업을 수출을 위한 목적으로 창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대마초 관광 산업 개혁과 헴프 제품의 수출 산업을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CNMI 정부는 현재 대마초 산업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필수적인 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지사 특별 보좌관 오스카 M. 바부타(Oscar M. Babauta)는 대마초 관광 산업 이해관계자들에게 개혁 노력에 협력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CNMI는 새로운 수익원이 절실히 필요하며, 대마초 관광 산업이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베넷은 이번 개혁이 CNMI의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하며, 대마초 위원회와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Bennett says cannabis commission obstructing reform efforts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Cannabis tourism industry reform efforts under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