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MI의 자택 정원사, 농부, 목장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그레고리오 킬릴리 C. 사블란 하원의원(D-MP)은 주말에 발행된 전자 뉴스레터를 통해, CNMI의 자택 정원사, 비영리 단체, 상업적 재배자들이 올해도 식량 생산 증가를 위한 마이크로 기금 에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블란 의원에 따르면, 마이크로 기금 프로그램은 2018년 농업 법안(Farm Bill)에서 승인되었으며, 이번 주 금요일에는 미국 농무부(USDA)가 CNMI에 대해 연간 139,701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개인에게는 최대 5,000 달러, 조직에는 최대 10,000 달러의 기금이 제공된다.
CNMI 농업부(DOA)는 식량 안보 프로그램을 위한 기금을 신청 중이며, 승인이 되면 기금의 3%를 관리비로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적격한 농부, 목장주, 기타 관심 있는 개인들에게 하위 기부하여 프로젝트를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CNMI 농업부의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의 식량 불안정이 심각하고 많은 양의 식량을 수입하는 지역에서 소규모 농업, 목축, 가축 운영을 통해 지역에서 재배된 식량의 양과 품질을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블란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CNMI 농업부가 이 기금을 사용하여 40개 이상의 소규모 농장 및 가축 운영을 지원했으며, 이는 마리아나 제도 내에서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하고 건강을 개선하며 공급망 중단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기금 지원 프로젝트의 수는 기금의 증가와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 확산에 따라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농부와 목장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농업부는 마이크로 기금의 사용 가능성과 신청 요구 사항을 지역 신문, 라디오, 웹사이트(https://dlnr.cnmi.gov/agriculture.html)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Zoom을 통한 가상 워크숍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괌 농업부도 식량 안보 프로그램을 위해 동일한 금액의 기금을 수여받았으며, 이는 괌의 지역 사회 내에서 지역 재배 식량의 생산 및 품질을 향상시켜 식량 불안정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괌은 식량 소비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하와이 농업부는 2,235,219 달러의 기금을 수여받았으며, 하와이, 마우이, 몰로카이, 라나이, 오아후, 카우아이 등 하와이 주의 섬들에 위치한 자격 있는 기관을 식별할 계획이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139K in micro grants for gardeners, farmers, ranchers, non-prof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