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웰스항만공사(CPA)는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CNMI)의 중요한 이정표로서 프란시스코 C. 에이다/사이판 국제공항의 통근 터미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인프라 프로젝트 건설을 시작했다. 지난 주에 열린 기공식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프로젝트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으며, 이 프로젝트는 한동안 파이프라인에 있었다.
연방항공청(FAA)의 대표자, CNMI 고위 인사 및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CPA 관계자들은 100만 달러 이상의 계획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모였다. FAA의 공항 터미널 프로그램을 위한 초당적 인프라 법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는 이 프로젝트는 공항 시설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약속을 가지고 있다.
170만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의 범위는 툰헤르만 판 로드 교차로에서 통근 터미널로 이어지는 진입로의 포장을 포함한다. 이 프로젝트는 7월 완공을 목표로 사이판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자들에게 연결성과 편리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준비가 되어 있다.
프로젝트 수행을 맡은 계약자로는 하와이안 록 프로덕츠와 호프슈나이더 엔지니어링이 있으며, 이들은 모두 지정된 기간 내에 중요한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공식에 참석한 저명한 내빈들 중에는 FAA 서태평양 지역 국장 마크 맥클래디, 공항 지구국 부국장 카를로스 살라스, 주지사 아놀드 I. 팔라시오스, 부지사 데이비드 M. 아파탕, 사이판 시장 라몬 블라스 “RB” 카마초, 티니안 시장 에드윈 P. 알단 등이 CNMI 입법부 위원들과 함께 참석했다.
호세 “조” 아유유 CPA 위원장은 청중들에게 접근로 프로젝트는 사이판 국제공항을 활성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광범위한 계획의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아유유 위원장은 CPA가 공항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인내와 협력을 촉구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CNMI의 교통망을 높이는 데 있어 이러한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공항의 인프라 개선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CPA에 감사를 표했다.
아파탕 부총재는 팔라시오스의 정서를 반영해 공항 시설 개선이 방문객들의 경험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강조하면서 사이판을 오가는 여행객들에게 호감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터뷰에서 마크 맥클래디 FAA 서태평양 지역 국장은 CNMI 공항에서 진행 중인 발전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이 지역 전체에 걸쳐 주요 및 소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모두 지원하겠다는 FAA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맥클래디 국장의 발언은 CNMI 전체에 걸쳐 공항 시설을 현대화하고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포괄적인 전략의 일부로서 진입로 프로젝트의 광범위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입로 프로젝트에서 건설이 진행됨에 따라 통근자, 방문객 및 더 넓은 지역사회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접근성, 효율성 및 안전을 향상시키는 데 분명한 초점을 맞춘 이 계획은 사이판 국제공항을 CNMI로 가는 여행자를 위한 최고의 관문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서 중요한 진전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