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장실 쓰레기 트레일러 훼손 사건 발생…주민 협조 요청
Posted in

시장실 쓰레기 트레일러 훼손 사건 발생…주민 협조 요청

사이판 시장 라몬 블라스 "RB" 카마초

사이판 시장실이 최근 발생한 관내 쓰레기 트레일러의 타이어 훼손 사건 과 관련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RB 카마초(RB Camacho) 사이판 시장은 사건 용의자 파악을 위해 주민들이 관련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쓰레기 트레일러 훼손 사건, 관내 환경정비에 큰 차질

시장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인해 관내에서 사용되는 여러 대의 쓰레기 수거용 트레일러 타이어가 칼로 찢기는 피해를 입었다. 해당 트레일러는 사이판 시장실의 핵심 장비 중 하나로, 마을 쓰레기 청소 업무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트레일러 타이어 훼손으로 인해 장비 가동이 중단되자, 사이판 시장실 관계자들은 현재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훼손 정도가 심각해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 주민들의 정보제공 당부

RB 카마초 시장은 사건 해결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시장실은 “우리 직원들이 장비를 신속히 수리해 정상 운영 상태로 복구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 범죄에 대한 정보를 가진 시민들은 반드시 관련 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장실 관계자는 장비 훼손으로 인해 마을 청소 및 환경 정비뿐 아니라 장례식과 기도회 지원 같은 사회적 서비스도 크게 지장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피해는 단순한 장비 손상을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서비스 제공의 질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지역사회 협력 중요성 재차 강조

사이판 시장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주민들이 공공 자산 보호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시장실은 “지역 내 장비나 시설물이 훼손되면 결국 주민들이 불편을 겪게 된다”며, 장비 파손과 같은 공공재산 훼손은 단순한 개인적 범죄를 넘어 지역 전체에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명심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사이판 시장실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주민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 점심시간에도 시장실은 계속 운영되고 있으며, 제보를 원하는 주민들은 전화 (670) 234-6208로 연락하면 된다.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신속히 파악돼 장비 복구와 주민 서비스 정상화가 빠르게 이루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aipan Mayor’s Office seeks public’s help on slashed trailer ti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