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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북마리아나 농업 매출 280만 달러 기록

미국 농무부(USDA) 산하 국가농업통계서비스(NASS)에 따르면, 2023년 북마리아나 제도의 총 농업 매출 은 280만 달러를 기록했다. 농가당 평균 매출은 8,731달러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는 NASS가 2025년 2월 28일 발표한 2023년 북마리아나 농업 센서스에 따른 것이다.

농장 수 증가, 평균 면적 9에이커

보고서에 따르면, 북마리아나 내 농장 수는 316개로 지난 센서스 대비 25% 증가했다. 전체 농지 면적은 2,833에이커였으며, 농장당 평균 면적은 9에이커로 조사됐다.

농업 매출, 채소 및 멜론이 최대 생산 부문

2023년 센서스에서는 채소 및 멜론이 13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장 큰 농업 생산 부문을 차지했다. 센서스는 2023년 기준 1,000달러 이상의 농산물을 생산 및 판매한 곳을 농장으로 정의했다.

북마리아나 농업 센서스는 이번이 여덟 번째 조사다. 첫 번째 센서스는 1970년 인구 조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이후 1980년과 1990년에도 같은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1997년 센서스부터는 별도의 농업 조사로 독립적으로 진행됐다.

농업 센서스 활용 및 향후 전망

USDA는 “이번 농업 센서스 데이터는 농업 기술 및 장비 개선 연구, 고속 인터넷 인프라 구축, 생산 및 유통 시스템 개발, 자연재해 대응 및 복구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과 2018년을 비교하며 뿌리채소, 채소, 과일, 견과류, 묘목 작물의 수확 및 판매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가금류, 가축, 수산 양식 관련 데이터도 포함됐다.

2023년 북마리아나 농업 센서스 전체 보고서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USDA: CNMI sold $2.8M of agricultural products in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