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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프나, CNMI 코코넛 제품 수출산업 추진… 경제 다각화 모색

마고프나 상원의원, CNMI 코코넛 수출산업 추진

코코넛 제품 수출산업, 지역 농업 발전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논의

코리나 L. 마고프나 상원의원이 CNMI의 코코넛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고프나 의원은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 토지 및 천연자원부(Department of Lands and Natural Resources, DLNR), 카그만 농업 및 생산자 협회(Kagman Agricultural Farms and Producers Association, KAFPA)와 협력하여, CNMI 내 지속 가능한 코코넛 산업을 개발하는 전략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 사업은 CNMI 경제 회복과 산업 다각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CNMI의 천연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농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코코넛 제품 글로벌 수요 증가… 새로운 기회 창출

마고프나 의원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코넛 오일, 코코넛 워터, 코코넛 밀가루, 수공예품 등 다양한 코코넛 기반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해 CNMI의 농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코코넛 산업이 활성화되면 지역 내 새로운 기업이 탄생하고, 이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코넛 제품 생산능력 평가 및 인프라 구축 필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코코넛 수출이 아니라, 대규모 가공을 위한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출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마고프나 의원은 “우리는 현재 CNMI의 코코넛 생산 능력을 평가하고, 잠재적인 수출 시장을 발굴하며, 대규모 가공시설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상무부가 시장 조사 및 무역 촉진을 담당하며, DLNR은 지속 가능한 수확 방식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KAFPA는 지역 농업 생산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산업 확대를 위한 도전 과제와 기회를 분석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코코넛 수출 전략 및 향후 계획

마고프나 의원은 “이 사업이 장기적으로 CNMI 경제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녀는 “우리는 단순한 원재료 수출을 넘어, 가공 및 브랜드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지역 및 국제 바이어들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CNMI는 농업 기반 경제가 취약한 상황이며, 대부분의 필수 물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마고프나 의원은 **”이러한 의존도를 줄이고, 지역 경제의 자립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 발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사회와 농업 종사자들의 기대감

KAFPA 관계자들은 코코넛 산업 활성화가 지역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지역 농업인은 “CNMI에서 코코넛 농업이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확대된다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관계자들은 “생산 인프라와 물류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에서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마고프나 의원은 “CNMI 정부가 인프라 개선 및 초기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CNMI가 단순한 관광지에서 벗어나, 농업 및 제조업 기반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en. Magofna eyes CNMI coconut ex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