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 캐피탈 부사장 바틀리 잭슨, 공석이던 CPA 이사회 위원직 채운다
상원이 2월 16일 금요일, 브리지 캐피탈 부사장 바틀리 “바트” 잭슨을 커먼웰스 항만청(CPA) 이사회 위원으로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잭슨은 지난해 사임한 전 CPA 이사회 의장 호세 C. 아유유의 후임으로 임명되었다. 이날 상원 본회의에서 참석한 여덟 명의 상원의원이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
아놀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가 상원 회의에 직접 참석해 지명을 지지했다.
바틀리 잭슨 인준 과정 및 평가
상원 행정 및 정부 조사위원회(EAGI) 위원장 프랭크 Q. 크루즈 상원의원은 잭슨의 임명과 관련된 모든 필수 서류를 검토한 결과, 이사회 위원직을 수행하는 데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공청회에서 후보자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던졌으며, 해당 직책을 맡는 데 필요한 경험과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상원 회의에서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서면이나 구두 증언은 제출되지 않았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상원의원은 다음과 같다.
- 상원 의장 데니스 C. 멘디올라
- 상원 부의장 카를 킹-네이버스
- 상원 원내대표 도널드 망글로나
- 상원의원 코리나 마고프나
- 상원의원 로니 칼보
- 상원의원 셀리나 바바우타
- 상원의원 주드 U. 호프슈나이더
매니 그레고리 카스트로 상원의원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바틀리 잭슨 경력 및 배경
마리아나 제도에서 오랜 기간 거주해 온 잭슨은 관광 및 호텔 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과거 다음과 같은 직책을 수행했다.
- PIC 사이판 총지배인
- 마리아나 관광청(MVA) 이사회 위원
- 북마리아나 호텔협회 이사회 위원
- 괌 관광청 이사회 위원
- 괌 호텔 및 레스토랑 협회 의장
그는 괌과 북마리아나 제도의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CPA 이사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역할 및 기대
잭슨이 공식적으로 이사회에 합류하면, 그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항만과 공항 운영을 감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CPA 이사회는 항만 및 공항 인프라 개선, 항공 노선 확대, 물류 시스템 효율성 강화 등의 정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인준을 통해 CPA 이사회는 운영 공백을 메우고, 새로운 리더십 하에 항만 및 공항 관리 정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