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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시오스 주지사, 연방 재정 지원 일시 중단에 대한 입장 발표

아널드 I. 팔라시오스 북마리아나 제도 주지사는 1월 28일 발표된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의 메모에 대해, 이로 인한 영향을 평가하고 CNMI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OMB 메모는 최근 행정명령의 우선순위와 맞지 않는 프로그램에 대한 연방 재정 지원 지급을 일시 중단하라는 지침을 담고 있다.

주지사 성명 주요 내용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이번 지침이 현재 및 예정된 연방 보조금에 미칠 영향을 분석 중”이라며, CNMI의 핵심 프로그램이 이러한 중단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연방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방 자금이 인프라 프로젝트, 공공 보건 및 안전 이니셔티브, 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의 필수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 행정부는 CNMI 주민들이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투명하게 소통할 것이며, 지역사회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OMB 메모 내용과 그 영향

이번 메모는 1월 28일 오후 5시부터 시행되었으며, 연방 보조금, 대출, 기타 재정 지원 프로그램의 지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외국 원조, 비정부기구(NGO),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프로그램, 성별 이념, 그린 뉴딜 관련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사회보장 및 메디케어와 같이 개인에게 직접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이번 중단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정치적 반응과 법적 대응

민주당 지도자들은 이번 조치가 헌법에 위배되며, 미국 가정에 심각한 재정적 타격을 줄 것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백악관 대변인은 “불법적이거나 비효율적인 프로그램에 자금 지원을 중단하기 위한 책임 있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현재 연방 판사는 이 조치에 대한 법적 검토를 위해 일시적으로 중단 명령을 내렸으며, 소송이 진행 중이다.

향후 조치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CNMI 주민들에게 최신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약속하며, 연방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핵심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NMI의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연방 파트너들과 적극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We are assessing the dir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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