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하원 세입위원회와 상원 재정위원회는 화요일 아놀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가 제출한 2025 회계연도 수정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수정 예산안은 연금채권 발행으로 확보된 2,204만 2,275달러의 추가 자금 배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수정 예산안의 배경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약 3,000만 달러의 채권 수익금을 **괌은행(Bank of Guam)**을 통해 직접 **북마리아나 정산기금(NMI Settlement Fund)**에 이체하여, 퇴직자 연금 75% 지급을 위한 2025 회계연도 최소 지급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추가 예산 자원이 확보되었으며, 이 자원을 공무원 근무 시간 복원, 퇴직자 연금 추가 지급, 입법부 운영 자금 복원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회의 주요 논의 내용
회의 후, 하원 세입위원회 의장 존 폴 사블란은 주지사의 수정 예산안이 명확한 배정 계획을 포함한 간단한 구조로 작성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위원들이 새로운 3% 건설세 수익을 예산 배정안에 포함하는 방안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세법 시행
사블란 의장은 재무부가 새로운 건설세 시행을 위한 규칙과 규정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세법은 북마리아나 제도 내 비거주 건설 프로젝트에서 추가 세수를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법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요 배정 계획
주지사의 수정 예산안은 다음과 같은 주요 분야에 예산을 배정할 것을 요청합니다:
- 1,481만 4,483달러: 모든 공공기관 근로자의 100% 근무 시간 복원, 팬데믹 이후 줄어든 근무 시간을 정상화하는 데 중점.
- 662만 7,792달러: 퇴직자 연금 25% 추가 지급, 이는 기존 연금 지급액의 일부를 더해 퇴직자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
- 60만 달러: 하원과 상원 의원들에 대한 추가 예산 배정과 입법부 운영 자금 복원을 통해 입법 활동을 강화.
미래를 위한 논의 방향
수정 예산안은 공공 근로자의 권리와 퇴직자의 복지, 그리고 입법부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주지사의 수정 예산안이 제안된 목적으로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House, Senate committees discuss governor’s revised budget sub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