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교육위원회(BOE)는 월요일 열린 조직 회의에서 아슈마르 코뎁 오구모로-울루동을 새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오구모로-울루동은 지난 11월 사이판 교육위원 선거에서 최고 득표를 기록한 인물로, 이번 선거에서 3표를 얻어 의장직에 올랐습니다.
북마리아나 교육위원회 새로운 교육위원들 취임
이번 회의에 앞서, 오구모로-울루동과 첫 임기의 로타 대표 안토니 DLC 바르시나스, 재선된 사이판 대표 메이지 버뮤데스 테노리오가 북마리아나 대법원 망글로나 판사의 주재로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테노리오는 전임 의장 허먼 아탈리그가 건강 문제로 사임한 이후, 2023년부터 BOE의 임시 의장직을 맡아왔습니다.
테노리오: “책임을 계속 물어달라”
테노리오는 이번 회의에서 교육 이해관계자들에게 “계속해서 우리에게 책임을 물어달라”고 당부하며, 지난 4년간의 경험이 자신에게 큰 교훈을 안겨주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특히 교육위원회와 협력해온 교육청장 로렌스 F. 카마초와 그의 팀에 감사를 표하며, 가족과 동료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바르시나스: “모두를 위한 교육”
바르시나스는 헌법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BOE의 협력자로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교육은 기회의 열쇠”라며 “모든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북마리아나 교육위원회 새로운 의장 오구모로-울루동: “협력이 성공의 열쇠”
의장으로 선출된 오구모로-울루동은 PSS(공립학교체계)와의 협력과 교육 이해관계자들과의 파트너십이 문제 해결과 목표 달성의 핵심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역사회와의 대화에서 나온 주요 질문들을 언급하며, “문화 교육, 교사 지원, 전통 지식 통합, 그리고 과학 및 기술 인재 양성을 포함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고인이 된 부모를 기리며, “우리 지역 사회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자부심과 존중을 어릴 때부터 배웠다. 부모님의 공공 서비스 유산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