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24대 하원 개원: 독립 의원 중심의 새 시대
Posted in

24대 하원 개원: 독립 의원 중심의 새 시대

북마리아나 제도의 24대 하원이 월요일 개원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아파탕 부주지사가 특별 손님으로 참석한 가운데, 새로 선출된 24대 하원 의원들이 공식적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조직 세션 및 선서식

에드먼드 S. 빌라고메즈 의장, 디에고 빈센트 F. 카마초 부의장, 마리사 플로레스 원내대표를 포함한 하원의원 20명은 카스트로 대법원장 앞에서 선서를 마쳤다. 이번 하원은 공화당 소속 의원 2명, 민주당 소속 2명, 그리고 16명의 독립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로운 리더십과 협력 강조

신임 의원인 레이먼드 울로아 팔라시오스 의원은 투명성과 공정성, 헌신을 강조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를 충족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다른 초선 의원인 엘리아스 제롬 M. 랑가마르 의원은 “섬은 단순한 장소가 아닌 우리의 집과 유산이며, 함께 이룰 수 있는 비전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 카누가 항해를 위해 협력을 필요로 하듯, 섬은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의 협력과 지역 사회의 참여에 의존한다”고 비유했다.

독특한 상징을 담은 다섯 개의 배지

다니엘 I. 아퀴노 Jr. 의원은 자신의 정장에 단 다섯 개의 배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 중 하나는 북마리아나 제도 상징으로, 그는 이를 유권자에 대한 약속과 지역사회의 삶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상기시키는 상징으로 간주했다. 그는 또한 미군 참전용사 배지를 통해 군인과 그 가족을 위한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아퀴노 의원은 “하나님과 기도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하며, 유권자들에게 “단결된 힘으로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협력과 도전

빌라고메즈 의장은 이번이 세 번째 임기라며,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마초 부의장은 지난 하원 임기를 도전적인 시기였다고 회상하며,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민간 부문 성장을 위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로만 베나벤테 의원은 “모든 의원은 국민의 축복으로 이 자리에 있다”며, 국민을 위한 단결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Independent-led 24th House sworn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