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MI, 건설 프로젝트 및 의료 전문성 강화 위한 새로운 법안 서명

건설 프로젝트 대상 세금 부과 및 의료진 확충 관련 법안 통과
아놀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1월 12일(금), 건설 프로젝트의 수익 기준과 세율을 규정한 두 건의 법안에 서명했다.

하원의장 에드먼드 S. 빌라고메즈가 발의한 하원 법안 23-120은 비주거용 건설 프로젝트 중 35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소요된 프로젝트에 대해 3%의 추가 세금을 부과한다. 이 법안은 이제 공법 23-31로 제정되었다.

새로운 법에 따라 2025년 1월 15일까지 수주된 계약은 면세되며, 2025년 1월 16일 이후 체결된 계약부터 세금이 적용된다.

세금 배분:

추가 세금의 10%는 Gross Revenue Qualifying Construction Project Account로 배정된다. 이 중 20%는 다음과 같이 분배된다:
- 2.5%는 제1 및 제2 상원의원 선거구(로타와 티니안)
- 15%는 제3 상원의원 선거구(사이판 및 북부 섬)
나머지 80%는 도로 유지보수, 고형 폐기물 관리, 환경 보호를 위해 사용된다. 이 중:
- 15%는 제1 및 제2 상원의원 선거구
- 50%는 제3 상원의원 선거구

또한, 랄프 N. 유물 의원이 발의한 하원 지방 법안 23-60은 35만 달러 이상의 연간 건설 수익에 대해 1%의 세금을 부과하며, 이는 이제 사이판 지방 법 23-24로 제정되었다. 이 법은 개인 주택 건설(아파트 제외)에 대해서는 면세를 적용한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건설 법안 외에도 CNMI 내 중요한 현안을 다룬 여러 법안에 서명했다.

1. 의료진 확충:

도널드 M. 망글로나 상원의원 발의의 상원 법안 23-67(공법 23-33):
- 외국 의사 면허 발급을 위한 규정 제정 허용.
- 이는 CNMI 내 주요 의료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2. 농지 및 주거지 허가 보호:

3. ‘Afok'(라임) 제조 및 유통 규제:

코리나 마고프나 상원의원 발의의 상원 법안 23-54(공법 23-32):
- Pure Food and Drug Control Act 하에 라임 제조, 유통 및 판매에 대한 지침 수립.
- 제품에는 “이 제품은 구강암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라는 경고 문구를 포함해야 한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킨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중요한 법안이 CNMI 주민들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주민들의 필요를 해결하기 위해 의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