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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및 북부 섬 입법 대표단, 1% 건설 세금 부과 법안 통과

세금

사이판 및 북부 섬 입법 대표단(SNILD)은 화요일 찬성 15표, 반대 2표로 새로운 건설 세금 부과 법안인 하원 지방 법안 23-60(H.L.B. 23-60)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35만 달러 이상의 건설 프로젝트 수익에 대해 1%의 건설 세금 부과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제 주지사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

건설 세금 부과 법안 내용

  • 적용 기준:
    건설 활동으로 발생한 연간 총수익이 35만 달러를 초과할 경우에만 추가 1% 세금이 적용된다.
    그러나 35만 달러 이하의 건설 수익 또는 주거용 건설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수익에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 소급 적용 제외:
    법 시행일 이전의 건설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은 과세 대상이 아니다.
  • 소비자 부담 완화:
    법안은 세금이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것을 완화하기 위해 환불 불가능한 세액 공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설 세금 부과 찬반 입장

이 법안은 하원의원 랄프 N. 유물이 발의했으며, 빈센트 S. 알단, 로만 C. 베나벤테, 안젤로 A. 카마초, 디에고 빈센트 F. 카마초 등 여러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반면, 상원 의장 에디스 데레온 게레로와 하원의원 토마스 존 망글로나는 법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대표단은 법안에서 “세금을 인상하기에 적절한 시기는 없으며, 추가 세금이 상업 및 주거용 건설 프로젝트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재정적 필요성을 이유로 1% 건설 세금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다른 건설 세금 법안과의 비교

이번 법안과 별도로, **하원 법안 23-120(H.B. 23-120)**은 35만 달러 이상의 건설 프로젝트 수익에 대해 3% 세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이미 의회를 통과해 주지사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Another construction tax bill goes to gover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