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월요일, 사이판 마르피 지역의 인기 관광지인 그로토에서 수영하던 홍콩 출신 관광객이 자연사했다고 북마리아나 공공안전부(DPS)가 밝혔다.
홍콩 관광객 사고 경위
경찰 보조국장 사이먼 마나콥에 따르면, 오후 3시 23분에 익사 사고가 신고되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투어 가이드들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 중인 남성 관광객을 발견했다. 이후, 소방 및 응급의료 서비스 부서가 피해자를 **북마리아나 보건공사(CHC)**로 이송했으나, 피해자는 오후 4시 31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 당시 상황
마나콥은 피해자가 가족들과 함께 오후 2시경 그로토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피해자와 일행은 약 1시간 후 수영장으로 내려갔고, 물에 뛰어든 지 약 5분 만에 몸이 좋지 않다고 투어 가이드에게 알렸다.
가이드들은 피해자를 물에서 끌어올려 바위에 앉혔으나, 이후 의식을 잃었고 응급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CPR이 계속되었다.
홍콩 관광객 사인 및 추가 정보
사인은 자연사로 판명되었다고 마나콥은 덧붙였다.
피해자와 사건에 대한 추가 정보는 보도 시점 기준으로 제공되지 않았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DPS: Tourist’s death at Grotto due to natural cau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