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상원은 금요일, 군사 업무 특별 보좌관이자 북마리아나 군사국 국장인 퇴역 미 육군 중령 에드워드 C. 카마초 중령에게 그의 탁월한 군 복무와 헌신적인 희생을 기리며 표창을 수여했다.
상원 의장 에디스 데레온 게레로는 카마초 중령의 군 복무와 헌신을 기리는 상원 결의안 23-34의 액자본을 카마초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23대 상원의 다른 의원들도 함께하며 본회의 휴식 시간 중 시상식이 진행됐다.
카마초는 “이렇게 북마리아나와 미국 정부를 위해 군인으로서 봉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결의안 23-34의 내용과 의장의 메시지
결의안을 작성한 데레온 게레로 의장은 자신의 어머니가 어린 시절 카마초를 돌보았던 기억을 회상하며, 어머니와 함께 그에게 축하를 전했다.
상원은 결의안을 통해 카마초가 43년에 걸친 군사, 보안, 학문적 경력을 포함해 20년 이상의 전문 자문 경험, 10년 이상의 법 집행 및 보안 운영, 교육 및 훈련에 있어 보여준 탁월한 헌신과 공로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결의안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국민들과 함께 에드워드 C. 카마초 중령의 탁월한 봉사와 헌신적 희생을 기리며 이를 표창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에드워드 C. 카마초 군 경력
1962년 2월 21일 사이판에서 태어난 카마초는 2024년 6월 26일, 43년간의 미 육군 복무를 마치고 은퇴했다. 그는 한국, 뉴욕, 이라크, 괌, 텍사스, 쿠웨이트, 하와이, 사우디아라비아, 예루살렘, 이스라엘의 웨스트뱅크, 이탈리아, 일본 오키나와 등 다양한 지역에서 복무하며 세계 곳곳에서 헌신적인 군 복무를 수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