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진 워스윅 리처즈(Edward Gene Worswick Richards)가 연방 판사 위협 혐의로 기소되어 2025년 2월 25일 오전 10시 배심 재판을 받습니다. 리처즈는 북마리아나 및 괌 지역 연방지방법원 수석 판사인 라모나 V. 망글로나(Ramona V. Manglona)를 상대로 폭행 및 납치 위협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연방 판사 위협 혐의와 기소 배경
리처즈는 2024년 11월 10일, 괌 및 북마리아나 연방보호관찰소에 이메일을 보내 “나는 단지 판사 라모나를 죽이고 싶다”고 발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미국 법전 제18조 § 875(c)에 따라 주 간 통신망을 이용한 위협 전송에 해당합니다.
기소 당시, 리처즈는 연방 판사를 폭행 또는 살해하려는 위협과 납치 또는 신체 상해 위협을 포함한 추가 혐의로도 기소되었습니다.
법정 진행 상황
2024년 12월 26일, 연방 검찰 측 가스 백키(Garth Backe) 검사의 요청에 따라 테레사 김-테노리오(Teresa Kim-Tenorio) 판사는 리처즈를 재판 전까지 구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리처즈는 이후 미국 연방보안관국(U.S. Marshals Service)에 구금되었습니다.
2025년 1월 3일 열린 청문회에서 리처즈는 법정 임명 변호사 리처드 밀러(Richard Miller)를 통해 자신의 기소 내용 낭독을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전 범죄 기록
리처즈는 2020년 11월, 북마리아나 고등법원에서 강도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된 바 있습니다. 해당 사건의 법원 기록(Criminal Case No. 20-0184E)에 따르면, 리처즈는 흉기(마체테 및/또는 칼)를 사용해 현금과 담배를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피해자를 위협하거나 즉각적인 폭력을 행사해 불법적으로 재산을 취득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연방 판사 위협 사건 재판 일정과 향후 전망
리처즈의 배심 재판은 2025년 2월 25일 열릴 예정이며,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엄중한 연방 형사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Trial of man accused of threatening federal judge set for Feb. 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