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입법부가 오는 2025년 1월 13일(월), 캐피털힐에서 제24대 입법부 출범을 기념하는 공식 취임식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하원과 상원의 조직 세션으로 이어지며, 주민들에게도 참석과 참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제24대 입법부 취임 전 사전 행사
공식 행사에 앞서 1월 11일(토) 오전 9시, 차란 카노아에 위치한 마운트 카멜 대성당에서 제임스 S. 발라자디아 신부가 집전하는 취임 미사가 열립니다.
하원과 상원의 세션 일정
1월 13일(월), 하원은 오전 10시 하원 회의장에서, 상원은 오전 11시 상원 회의장에서 각각 조직 세션을 시작합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각 입법부의 새로운 지도부 선출, 규칙 채택, 선서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하원 지도부
- 의장: 에드먼드 S. 빌라고메즈(Edmund S. Villagomez) (3연임)
- 부의장: 디에고 빈센트 F. 카마초(Diego Vincent F. Camacho)
- 원내대표: 마리사 플로레스(Marissa Flores)
상원 지도부
- 의장: 데니스 제임스 C. 멘디올라(Dennis James C. Mendiola)
- 부의장: 칼 킹-네이버스(Karl King-Nabors)
- 원내대표: 도널드 M. 망글로나(Donald M. Manglona)
일반 주민 참여 독려
입법부는 이번 행사를 “CNMI의 진보와 번영을 다짐하는 역사적 순간”으로 규정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입장 가능하며, 입구에서 보안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좌석은 제한되어 있으며, 초청객 우선으로 배정된 후 선착순으로 제공됩니다.
제24대 입법부 취임식 온라인 생중계 지원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은 유튜브를 통해 하원과 상원의 조직 세션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관련 링크는 CNMI 입법부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제공됩니다.
행사 취지와 메시지
입법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행사는 선출된 공직자, 지역사회 지도자, 일반 대중이 함께 모여 새로운 입법기 시작을 기념하고, CNMI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LB prepares for inauguration of 24th Legisl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