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북마리아나 제도의 아널드 팔라시오스 주지사와 아메리칸 사모아의 푸라알리 니콜라오 푸라 주지사 당선인이 공화당에 합류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소식은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와 공화당 주지사 협회(RGA)로부터 즉각적인 환영을 받았다.
공화당 지도자들의 환영
공화당 전국위원회 마이클 왓리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11월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압도적인 승리 이후, 공화당에 대한 열정이 사상 최고에 달했다”며 “푸라 주지사 당선인과 팔라시오스 주지사의 합류는 공화당의 상식적인 정책이 모든 미국인에게 승리를 가져다준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브라이언 켐프 공화당 주지사 협회 회장은 “공화당의 리더십은 경제 성장, 안전한 공동체, 모든 이들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두 주지사를 환영했다. 그는 이들의 결단이 주민들을 위한 담대한 행보라고 치켜세웠다.
두 주지사의 입장 발표
푸라알리 니콜라오 푸라 주지사 당선인은 “공화당의 핵심 가치인 신앙, 국가, 가정에 대한 존중이 사모아의 전통적 가치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연방정부 개혁 및 경제 성장 정책이 아메리칸 사모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북마리아나 제도 주민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약속은 변함없다”며 “공화당의 자유, 기회, 강력한 국가라는 메시지가 경제 개선과 모든 가족을 위한 더 나은 기회를 창출하려는 비전에 가장 잘 부합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공화당원들과 함께 협력하며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라데와겐 의원의 지지
아메리칸 사모아의 연방 하원의원인 아마타 콜먼 라데와겐은 이번 선언에 대해 “이 두 강력한 지도자들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가 섬들의 필요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이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그녀는 두 주지사와의 오랜 인연을 강조하며 이들의 결정을 높이 평가했다.
공화당 성장과 미래 전망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성공과 함께 공화당의 영향력이 확장되면서, 두 섬 지역 지도자의 합류는 당의 정책과 가치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팔라시오스와 푸라 주지사의 합류는 섬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더 나은 경제와 공동체 발전을 향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