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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로타리클럽, ‘겨울 동화나라’ 주제로 크리스마스 파티 개최

사이판 로타리클럽이 ‘겨울 동화나라’ 테마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며 한 해의 성과와 봉사 정신을 기념했습니다.

사이판 로타리클럽이 지난 12월 10일 켄싱턴 호텔 퀸스홀에서 ‘겨울 동화나라(Winter Wonderland)’를 테마로 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성과를 기념하고, 우정을 강화하며, 커뮤니티와 삶을 변화시키는 로타리 정신을 기리는 자리였습니다.

행사에는 로타리클럽 회원, 로타랙트(Rotaract), 인터랙트(Interact), 그리고 2024 미스 노던 마리아나 어스 헤븐리 디바인 알단 팡게리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로타리의 기적을 기념하다”
사이판 로타리클럽 회장 조앤 아퀴노는 환영사에서 이번 파티의 테마인 ‘로타리의 기적(The Magic of Rotary)’에 대해 설명하며 클럽의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오늘 밤, 우리는 겨울 동화나라 크리스마스 파티 아래 모여 올해의 테마인 ‘로타리의 기적’이 왜 우리에게 중요한지 되새깁니다. 이 기적은 단지 축제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로타리안으로서 함께 커뮤니티를 섬기며 다른 이들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낸 방법에 담겨 있습니다,”라고 아퀴노 회장은 전했습니다.

그녀는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한 한 해를 기념하며, 로타리 정신과 시즌의 기쁨을 축하하는 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방에 있는 모든 분들은 올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노력해 우리 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분들입니다. 여러분의 ‘자기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는 정말 마법 같았고, 오늘 밤은 그런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입니다.”

기부 전통 이어가다
행사 중에는 자선 활동도 진행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구세군(살베이션 아미)의 ‘Healthy Baby 프로그램’을 위한 선물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전달했습니다.

“진정한 로타리 정신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나눔의 전통을 이어가며, 오늘 밤 모은 선물들은 지역사회의 필요 가정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전할 것입니다,”라고 아퀴노 회장은 덧붙였습니다.

즐거운 밤과 특별 공연
저녁 동안 마리아나의 목소리(Voice of Marianas) 출신 도노반 카스트로와 버니스 사비노가 참석자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특별 게스트로 하와이 팝 듀오 세실리오 앤 카포노의 세실리오 데이브 로드리게스가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아퀴노 회장은 로드리게스와의 협업을 몇 달 전부터 준비했다고 밝히며, 일부 로타리 회원들의 후원 덕분에 그의 항공편, 숙박, 교통, 식사 비용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후원에는 로타리안 존 아로요, 빌리 그로우, 에녹 림이 기여했습니다.

마리오 발렌티노와 로타랙트 회장 제넬린 카마초가 행사 진행을 맡았으며, 밤은 경품 추첨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Rotary holds Winter Wonderland Christmas par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