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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아와오도리 팀, 일본과의 문화 교류 이어간다

사이판 아와오도리 팀

사이판 시장 라몬 블라스 “RB” 카마초는 지난 금요일, 사이판 아와오도리 공동 창립자인 카마다 미사코와 도쿄 코엔지 아와오도리 협회 디렉터 시마다 키요타카에게 “아와오도리를 계속 이어가세요. 제가 항상 지원하겠습니다”라고 전하며 팀의 활동을 격려했다.

카마다와 Paseo De Marianas Promoters Inc.의 디렉터 사와다 히데아키, 그리고 사이판 아와오도리 팀의 일부 멤버들은 시장을 방문해 시마다를 소개했다. 시마다는 일본 아와오도리 축제에서 오랜 기간 사이판을 대표해 온 사이판 아와오도리 팀에 대한 지원 의사를 전하기 위해 섬에 방문했다.

사이판 아와오도리 팀의 미래에 대한 우려

카마다 미사코는 사이판 아와오도리 팀의 창립자이자 도쿄 텐스이렌(Tokyo Tensui-ren)의 리더인 이와나미 유키히로가 2023년 12월 23일 세상을 떠났다고 시장에게 알렸다.

“이 비보로 인해 우리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아와오도리 팀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방향을 찾아야 하고, 지원이 필요합니다”라고 카마다는 말했다.

카마다는 코엔지 협회와 텐스이렌, 그리고 시마다의 지원 덕분에 팀의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젊은 세대를 위한 문화적 연결 고리

카마다는 아와오도리 팀의 멤버들이 일본의 전통 춤과 음악을 통해 북마리아나 제도와 일본 간의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는 젊은 대사들이라고 강조했다.

2007년에 창설된 아와오도리 팀은 도쿄 텐스이렌과 시마다의 정기적인 방문 덕분에 현지 어린이들에게 춤과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왔다.

카마초 시장은 아와오도리 공연이 CNMI와 일본 간의 지속적인 관계를 반영한다고 언급하며, 팀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시장은 연설에서 일본이 사이판에 남긴 역사적 흔적과 양국 간의 오랜 관계를 자주 강조한다고 말했다.

“전쟁 이전에 일본인들은 이곳에서 많은 것을 설립했습니다. 그들은 현지인들에게 농업을 가르쳤고, 그래서 우리는 이곳에 슈거킹(Sugar King)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사이판 아와오도리 팀, 아동 프로그램과 지역 사회 기여

카마초 시장은 아와오도리 팀이 어린 세대에게 생산적인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슈거킹 공원은 여러분이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습니다. 아이들을 데려와 연습하세요. 우리는 이곳을 홍보해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장은 “아와오도리는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계속 이어가 주세요. 우리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합니다. 제가 항상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와오도리가 가르치는 가치

시마다는 아와오도리가 아이들에게 어른을 존중하는 가치를 가르친다고 강조하며, “이것이 우리가 다음 세대에 전하고 싶은 것입니다. 아이들이 아와오도리 팀에서 활동하는 한, 그들은 이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2007년 처음 사이판을 방문했을 당시 어린아이였던 팀 멤버들이 이제는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며 기쁨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들이 공연 중에 미소를 지을 때 관객들도 함께 미소 짓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라고 시마다는 말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aipan mayor vows support for Awaodo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