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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 그룹 행사에서 마리아나 제도 홍보 캠페인 실시

도요타 그룹

마리아나 관광청(MVA)과 사이판 AK 도요타 대리점이 도요타 그룹 계열사인 도요타 통상의 초청을 받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도요타 그룹 땡스 세일’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12월 7일과 8일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약 1만 5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모다치-마리아나 by 도요타 통상’ 캠페인을 공동으로 선보였다. ‘도모다치’는 일본어로 ‘친구’를 의미한다.

도요타 그룹과의 협력

도요타 그룹은 일본 최대 기업으로, 자동차 관련 사업뿐 아니라 의료, 주택, 보험, 식품, 철강, 여행, 중장비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그룹 내 여행사인 도요타 투어리스트는 2023년 12월, MVA에 연례 직원 감사 행사 참여를 요청하며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의 관광 명소를 홍보해줄 것을 제안했다.

MVA의 크리스토퍼 A. 콘셉시온 이사는 “도요타 통상이 일본에서의 방문객 유치를 확대하려는 우리의 지속적인 마케팅 노력에 관심을 보이며 파트너십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성공은 더 많은 방문객 유치로 이어지고, 이는 강력한 경제와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의미한다”며 이번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도요타 그룹 행사 현장에서의 다양한 활동

MVA와 도요타 통상, 도요타 투어리스트, AK 도요타는 행사 부스에서 마리아나 제도를 알리는 홍보 자료와 관광 영상, 특정 투어 패키지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방문객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마리아나 전통 꽃 목걸이인 ‘무와르(mwar)’ 제작 시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약 190여 개의 출품자가 참여했으며, MVA는 도요타 그룹 전용 행사에서 유일하게 홍보 부스를 운영할 수 있는 목적지로 선정되었다.

일본 방문객 유치의 새로운 기회

현재 유나이티드 항공은 도쿄 나리타에서 사이판까지 주 3회, 약 3시간의 직항 항공편을 운항 중이다. MVA는 이를 활용해 일본 시장에서의 관광객 유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콘셉시온 이사는 “행사에서 마리아나 홍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의 반응이 매우 열정적이었다”며, “이번 협력이 양측의 상호 목표 달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MVA, Toyota launch ‘Tomodachi-Marianas by Toyota Tsusho’ in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