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 필리핀 공인회계사 및 회계사협회(MIFICPA)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2024년 11월 23일 사이판 월드 리조트 타가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데이비드 M. 아파탕 부지사, 재무부 장관 트레이시 B. 노리타, 공인회계사 데이브 버거를 비롯해 총 156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특별 연설 및 축하 메시지
기념식에서 버거는 마리아나 제도의 회계 전문직 발전을 주제로 연설하며 회계사협회의 중요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회계 전문직의 확장을 통해 지역 경제에 더욱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파탕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MIFICPA 가 이루어낸 성과를 치하하며 지역 경제에서 회계 커뮤니티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MIFICPA의 업적이 지역 사회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언급하며 협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했다.
MIFICPA 협회 성과와 비전
MIFICPA 회장 발렌티노 크루즈는 이번 기념행사가 협회의 성과를 돌아보고,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0년 동안 MIFICPA는 회계 분야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으며,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 개최, 직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통해 회원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위원회 당선자 아슈마르 코덥 오구모로-울루동, 필리핀 단체 연합회 회장 비르헨 마르티네스 등 지역 인사들도 함께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새 MIFICPA 임원단 발표
MIFICPA는 기념식에서 새로운 임원진을 발표하며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주요 임원으로는 발렌티노 크루즈 회장을 비롯해 마리아 셀리 몬테클라로(내부 부회장), 멜라니 마틴-갈라폰(외부 부회장), 엘리야 라파엘 O. 카바우아탄(비서), 카탈리나 베네딕토(회계 담당) 등이 임명되었다.
협회 이사회는 엘로이사 마네세, 마리아 루이사 P. 페르난도, 마리테스 L. 빌라누에바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 협회의 정책과 방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30주년의 의미
‘유산, 혁신, 탁월성’을 주제로 한 이번 기념행사는 MIFICPA의 지난 30년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협회는 회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회계 분야의 모범적인 단체로 자리 잡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