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제도(CNMI) 신임 연방 하원의원인 킴벌린 킹하인즈 가 대의원 연수를 위해 공식적으로 워싱턴 D.C.로 떠났다. 킹하인즈는 미국 의회에서 CNMI의 새로운 대변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임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5일 총선 이후 CNMI의 로타와 티니안을 방문하여 지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한 킹하인즈는 지난 월요일 워싱턴 D.C.로 출국했다. 그녀는 11월 12일부터 22일까지 워싱턴 D.C.에 머무를 예정이다.
킹하인즈, 미국 참전용사에게 감사 인사 전해
킹하인즈는 출국 전 소셜 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 미국을 위해 싸운 모든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이들의 희생이 자신에게 큰 영감을 준다고 밝혔다. 그녀는 “오늘부터 우리 모두를 위해 싸우는 일을 시작하려 한다”며, “여러분이 모든 것을 바쳐 싸운 것처럼, 나도 전력을 다해 CNMI를 위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CNMI 문제 해결을 위한 세 가지 우선 과제
킹하인즈는 CNMI 대의원으로서 관광 산업 복구, 2029년에 종료 예정인 CW-1 비자 문제 해결, 그리고 유틸리티 비용 문제 해결을 통한 생활비 개선을 세 가지 주요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지역사회 이해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건강 및 복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종합적 접근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의원으로서의 역할 시작
킹하인즈는 연수에 앞서 연방 관료들과의 초기 대화를 시작했으며, 연방 파트너들과의 우선 과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주지사와의 축하 통화에서도 주요 과제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을 약속하며, 특히 902 협의가 중요한 의제로 남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우리는 모두 국민을 위해 일한다”며, 당파를 초월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