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제도 상원의원 선거 에서 패배한 상원 의장 에디스 델레온 게레로와 당선된 매니 그레고리 T. 카스트로 의원이 이번 중간 선거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델레온 게레로는 주민들이 자신에게 봉사할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선거 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사이판 상원의원 선거 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 카스트로는 총 5,178표(52.89%)를 얻어 당선되었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델레온 게레로는 4,210표(43%)를 획득했다.
델레온 게레로는 “저는 항상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그동안 주민들에게 품위 있게 봉사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상정한 여러 가지 조치들이 결실을 맺었다고 언급하며, 대표적으로 아놀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섹션 902 협의를 요청하는 상원 공동 결의안 23-5와 미국-중국 항공 협정의 VI조 항목 재개를 촉구한 미국 교통부에 대한 요청서를 언급했다. 이 조항 재개로 CNMI가 중국 항공편 제한에서 다시 면제될 수 있게 되었다.
델레온 게레로는 “최근 902 협의가 이뤄졌고, 교통부에서도 제 요청에 응답을 줬다”며 “모든 노력은 주민과 북마리아나 제도를 위한 것이었고, 이는 북마리아나 제도에 좋은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저는 항상 주민과 경제를 위해 일해 왔으며, 주민들로부터 어떤 것도 취한 적이 없다”며 “지난 4년간 봉사할 수 있어 행복했고, 모든 활동은 주민과 북마리아나 제도를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카스트로는 사이판뿐만 아니라 티니안과 로타의 유권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캠프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번 선거가 매우 깨끗한 경선이었다고 평가하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제 앞으로의 과제가 남아 있다”고 다짐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Deleon Guerrero, Castro thankful to vo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