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 고등학교(MHS) 졸업생이자 전 청소년 의회 부의장 피치스 피오나 바이엇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자리를 대신해 MHS 12학년 지아 로스 바하오 닉다오가 청소년 상원의원 으로 취임했습니다. 바이엇은 작년에 MHS를 졸업한 후 자리를 사임했습니다.
닉다오는 MHS 학생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9일 청소년 의회가 닉다오의 취임을 권고하는 위원회 보고서를 채택한 후 정식으로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카그만 고등학교를 대표하는 청소년 의회 의장 비니 후안 사블란이 취임 선서를 주관했습니다.
닉다오의 청소년 상원의원 취임 연설
청소년 상원의원으로서 정식 취임한 닉다오는 “저는 큰 겸손과 목적 가득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 역할은 단순한 직함이 아니라 회복력, 헌신, 그리고 단합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책임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임 청소년 상원의원인 닉다오는 고등학교에서 주(mock) 모의 재판 챔피언에 오른 등 다양한 과외 활동에서의 성과를 쌓아왔으며, 동료 청소년들의 삶의 열정이 그녀의 영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동료들의 에너지와 정신에서 지속적으로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변화를 일구는 심장과 같으며,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고 건강과 복지가 보호되며 꿈이 실현되는 세상을 끝없이 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은 단순한 학생이 아니라 미래의 건축가이며, 교실 밖의 삶까지 넓게 건설해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닉다오는 전했습니다.
닉다오는 이전 청소년 의회 선거에서 MHS에서 두 번째로 높은 표를 얻은 바 있습니다.
공법 17-22에 따르면, 자리가 공석이 되면 차점자가 그 자리를 자동으로 맡게 되며, 학생이 남은 임기를 수행할 의사가 있고 청소년 의회의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그 자리를 맡게 됩니다.
닉다오는 취임 연설에서 부모님, 가족, 친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여러분 모두 덕분입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제게 가장 큰 동기가 되었고, 함께라면 우리는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앞길에는 장애물이 있을 것이지만, 회복력, 팀워크, 그리고 공유된 비전으로 우리는 더 밝은 미래를 향한 길을 개척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임명과 공석 상황
사블란 의장은 청소년 상원의원들을 대표해 닉다오를 축하하며, 그들이 동료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해서 미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사이판 남부 고등학교를 졸업한 미키엘 카브레라의 여름철 사임으로 인해 비어 있는 자리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이에 사블란 의장은 그레이스 크리스천 아카데미의 청소년 상원의원 에이든 션 C. 유물을 부의장 대행으로 임명했습니다.
그 외의 청소년 상원의원으로는 마운트 카멜 스쿨의 메일리 일라레욜 보르자 피터(플로어 리더), 티니안 중·고등학교의 이사벨라 니코니아 리타 빌라고메즈 팔라시오스(입법 비서), 로타의 Dr. 리타 H. 이노스 Jr./Sr. 고등학교의 에이든 초네 호코그 칼보, 그리고 사이판 국제학교의 솔레다드 마리아 투델라 사블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