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제도(CNMI)의 카지노 투자자인 임페리얼 퍼시픽 인터내셔널(IPI)과 그 이사인 하오요 치는 법원의 제재 요청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채권자 조슈아 그레이의 제재(모욕 포함) 요구에 반박하는 것으로, IPI는 법원 명령을 준수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합니다.
법적 공방 배경
조슈아 그레이 채권자는 변호사 아론 헤일레구아를 통해 IPI와 치 이사가 한정 수신인 관리 하에 있는 동안 법원 명령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모욕죄로 처벌해야 한다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2023년 10월 23일, 법원은 IPI에 한정 수신인인 클리어 매니지먼트가 판매 및 인도할 때까지 개인 재산의 보안을 확보하고 자금을 지원하도록 명령했습니다.
IPI의 방어 주장
IPI와 그 관리진은 카지노에서 술이 도난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보안 유지 명령을 이행하지 못했다는 플레인티프의 주장에 대해, 법원의 보안 자금 지원 명령에 동의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보안 제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고 반박합니다. IPI 법률 대리인 스티븐 너팅과 마이클 첸은 IPI가 통제할 수 있는 모든 자산을 동원하고, 필요한 자금을 대출까지 받아 법원의 명령을 준수하려고 노력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오요 치 이사에 대한 방어
IPI의 변호인은 하오요 치 이사가 개인적으로 IPI의 빚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며, IPI가 법원의 명령에 따라 주어진 재산의 보안을 제공하고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합리적인 조치를 취했다면, 치 이사를 개인적으로 모욕 혐의로 처벌할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술 도난 사건과 IPI의 입장
IPI는 도난당한 술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는 것은 법원의 명령 범위를 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술의 손실 원인을 IPI가 보험자 역할을 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IPI는 이 사건에서 보고된 술 도난이 “부족한 보안”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클리어 매니지먼트의 보안 문제 지적
IPI는 맥켈란 두 병의 손실이 클리어 매니지먼트가 주류 보관소에서 카지노 로비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IPI의 보안 요원이 이 과정에 개입할 수 없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마오타이 17병의 도난 사건에 대해서는 클리어 매니지먼트가 전적인 관리 권한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IPI의 보안 부족과 연관짓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법적 공방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IPI는 자신들의 입장을 법정에서 계속해서 방어할 계획입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IPI: Gray’s requests for sanctions should be den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