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마리아나스 항공이 마리아나 서던 에어웨이 익스프레스 LLC의 소송 기각 요청에 반대하는 입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소송은 전 주지사 랄프 DLG 토레스 행정부와 마리아나 서던 항공 간 체결된 800만 달러 규모의 계약과 관련된 것입니다. 스타 마리아나스는 지난주 변호사 마크 스코긴스를 통해 서던 에어웨이의 소송 기각 요청에 대한 반대 입장을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스코긴스 변호사는 서던 에어웨이가 CNMI 정부를 소송의 필수 당사자로 명시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CNMI는 필수적인 당사자이므로 소송 기각 요청은 기각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반대 입장에는 서던 에어웨이의 주장이 CNMI와의 계약 상황에만 국한되어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서던 에어웨이는 CNMI가 계약 당사자이므로 법원이 완전한 구제를 제공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타 마리아나스는 계약과 관련하여 구제를 요청하지 않았으며, 어떤 계약이 불법이라고 선언하거나 집행 금지를 요구하지도 않았습니다. 서던 에어웨이의 주장은 현재 소송과 관련이 없습니다. 소장에 있는 모든 계약 관련 주장들은 과거에 이미 발생한 활동들에 대한 것입니다. 스타 마리아나스는 계약 이행이 진행 중이라는 주장도 하지 않았으며, 이행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도 않았습니다. 스타 마리아나스가 법원에 요청한 모든 것은 CNMI의 과거 계약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피고들에 대해서만 구속력을 가질 것입니다”라고 스코긴스는 밝혔습니다.
지난 6월 스타 마리아나스 는 서던 에어웨이 익스프레스 LLC와 마리아나 퍼시픽 익스프레스 LL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 항공사는 지난해 운영을 중단하기 전까지 마리아나 서던 항공을 운영하던 회사들입니다.
이 소송에는 두 가지 혐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셔먼법 제1조 위반으로 북마리아나 제도의 항공 시장을 독점하려는 시도이며, 다른 하나는 서던 에어웨이가 공동 피고들과 공모하여 시장에서 무역을 부당하게 제한하려 한 혐의입니다. 15 U.S.C. §§1-2.
이 두 혐의는 북마리아나 제도 정부와 피고 마리아나 퍼시픽 익스프레스 LLC 간 체결된 단일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계약은 서던 에어웨이와 키스 스튜어트 피고 간의 합작 투자로, 북마리아나 제도 내 섬 간 항공 여객 및 화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서던 에어웨이는 변호사 숀 E. 프링크를 통해 연방민사소송규칙 제12(b)(6)조에 따라 스타 마리아나스가 구제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에 소송을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프링크는 스타 마리아나스가 필수적인 당사자인 북마리아나 제도를 소송에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송이 기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원고는 셔먼법에 따라 서던 에어웨이(또는 다른 두 피고)에게 소송 원인을 제기하지 못했으며, CNMI는 필수적인 당사자임에도 소송에 포함되지 않았으므로 소송은 기각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소송은 연방민사소송규칙 제12(b)(6)조 및 제12(b)(7)조에 따라 기각되어야 합니다”라고 프링크는 밝혔습니다.
미국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지방법원의 라모나 V. 망글로나 수석판사는 이 사건을 11월 21일에 심리할 예정입니다.
사이판 트리뷴 기록에 따르면, 스타 마리아나스는 변호사 리처드 리처즈와 마크 스코긴스를 통해 미국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지방법원에 마리아나 서던 항공과 그 대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스타 마리아나스는 서던 에어웨이 익스프레스 LLC와 마리아나 퍼시픽 익스프레스 LLC도 피고로 지목했습니다.
스타 마리아나스는 이전 행정부 하에 CNMI 정부와 항공사 간 체결된 800만 달러 규모의 단일 공급 계약과 관련하여 셔먼법 위반 혐의 6건을 제기했습니다. 셔먼법은 신뢰, 독점, 카르텔을 금지함으로써 경제적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스타 마리아나스는 법원에 피고들이 CNMI 항공 산업을 독점하려는 유사한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도록 금지할 것을 요청하고 있으며, 재판에서 결정될 금액의 손해 배상과 법원이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기타 구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Star Marianas opposes Southern Airways’ motion for dismiss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