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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하원, 법무센터 기금 회전계좌 폐지 법안 통과

법안 통과

북마리아나 제도(NMI) 하원의 재정위원회가 어제 법무센터 기금 회전계좌를 폐지하는 하원법안 23-114를 통과시켰습니다. 이는 최근 NMI 사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결정입니다.

재정위원회는 하원법안 23-114를 다수결로 통과시켰으며, 이 법안은 법무센터 기금 회전계좌를 폐지하고 해당 자금을 공공안전부(DPS)로 다시 이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무소속 마리사 플로레스(사이판)가 발의했으며, 15년간 NMI 사법부가 관리해 온 교통비 수입금을 DPS에 되돌려주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로레스 의원은 이전 하원 회의에서 “이 기금이 법원 건립 및 기타 지원에 사용되면서 혼란과 저항이 있어 왔습니다. 원래 DPS에 할당되어야 할 교통비 수입이 법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용된 것입니다. 이제 DPS는 자원이 필요하며, 이 법무센터 기금을 원래 수혜자인 DPS에 되돌려줄 때가 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법원이 법무센터 기금을 지원할 방법을 찾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는 DPS에 할당된 자금이 DPS로 돌아가도록 일하고 옹호할 것입니다. 국민들이 안전하게 지내는 것이 중요하며, 이 자금이 그 핵심이라면 이를 바로잡는 유일한 방법은 돌려주는 것입니다. DPS는 이 자금이 법원의 호화로운 건물 지원에 사용되면서 15년간 고통받았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플로레스 의원은 사법부가 이 기금을 오랫동안 NMI 법원 설립 및 유지에 사용해 온 이유를 이해하지만, 사법부가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자금원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많은 법원이 이미 설립되어 있으며, 이러한 법원을 지원하는 보조금도 있습니다. 다른 모든 사람들이 보조금을 찾는 것처럼 법원도 이러한 보조금을 계속 신청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법안은 위원회를 통과했으며, 다음 하원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 회의에서 법안이 상원으로 제출될지 여부가 결정될 것입니다.

지난달, 알렉산드로 C. 카스트로 대법원장은 상원 의장 에디스 델레온 게레로와 하원 의장 에드먼드 빌라고메즈에게 법무센터 기금의 현재 자금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카스트로 대법원장은 “2025 회계연도 하원 예산 배정 법안 제707조에 따라 법무센터 기금의 현재 자금 중 641,011달러가 제2상원의원 지구로 이관되고, 나머지 자금은 공공안전부에 지급된다”고 언급했습니다.

대법원장은 이 계정의 자금을 DPS와 제2상원의원 지구에 이관하는 내용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사법부는 약물법원과 정신건강법원과 같은 치료 법원을 설립했으며, 현재는 참전용사 법원 설립을 검토 중입니다. 이러한 치료 법원의 변화하는 필요는 더 많은 공간을 요구하며, 법무센터 기금이 이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 회전계좌의 자금은 사이판과 사법부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티니안 섬의 새로운 법원 건설 및 로타 법원의 개선, 그리고 법무총장실과 공공 변호인실의 새로운 시설 건설을 지원하는 데도 사용될 예정입니다”라고 카스트로는 밝혔습니다.

카스트로는 이러한 자금이 이관되고 소진되면 중요한 법원 계획이 언제, 혹은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Bill to repeal Justice Center Fund Revolving Account passes committ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