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I. 팔라시오스 북마리아나 제도 주지사와 데이비드 M. 아파탕 부지사는 2024년 10월 6일부터 12일까지를 ‘화재 예방 주간’으로 공식 선포했습니다. 이번 선포식은 북마리아나 제도 소방 및 응급의료서비스부(DFEMS) 후안 A. 푸아 장관, 미국 적십자-NMI 지부 대표, 커먼웰스 암 협회 회원, 지역 소방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소방 및 응급의료서비스부와 미국 적십자의 끊임없는 노력을 칭찬하며, 이들이 예방 가능한 재해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첨단 화재 예방 시스템이 점점 더 접근 가능해지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검사하고 유지하며 최상의 상태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은 지속적인 인간의 노력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지사는 소방관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지역사회의 안전이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파탕 부지사도 이러한 발언에 동의하며, 화재 예방 활동에서 취약 계층, 특히 마남코(노인)와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개인들이 우선시되어야 하며 그들의 안전이 간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가장 취약한 사람들의 안전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이들이 화재 예방 시스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협력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화재 예방 주간은 지역사회 내 화재 안전 의식을 높이고,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의 화재 예방 조치를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DFEMS는 화재 예방 교육 프로그램, 대피 훈련,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화재 경보 시스템 설치와 유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미국 적십자-NMI 지부 대표는 “화재 예방은 개인과 가족, 나아가 지역사회의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는 DFEMS와 함께 지역사회의 화재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화재 예방 주간 동안 진행될 다양한 활동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재 예방 교육과 더불어 소방차 및 장비 전시, 소방관과의 질의응답 시간 등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주민들은 화재 시 대처 방법과 가정 내 화재 위험 요소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화재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조기에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DFEMS의 후안 A. 푸아 장관은 “화재 예방은 단순히 소방관들의 임무가 아니라 모든 주민의 책임입니다. 이번 화재 예방 주간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소방 및 응급 의료 서비스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모든 주민들이 화재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화재 예방 주간 동안 DFEMS와 미국 적십자는 각 가정을 방문해 화재 경보기를 설치하고, 화재 예방 점검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화재로부터 더욱 안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이번 화재 예방 주간 선포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화재 안전을 강화하고, 모든 주민이 화재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와 아파탕 부지사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참여가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주간 동안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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