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가정 및 성폭력 반대 연합(Northern Marianas Coalition Against Domestic and Sexual Violence, NMCADSV)은 이번 토요일 ‘연대의 날(Day of Unity)’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안전을 위한 연대”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CPA 공항 필드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10월은 가정폭력 인식의 달이며, 이 기간 동안 우리 연합의 대표적인 행사가 바로 ‘연대의 날’ 입니다. 2012년부터 연합은 이 행사를 자랑스럽게 주최해 왔으며, 매년 특별한 요소를 추가해 왔습니다. 우리는 지역 사회의 독특한 필요에 맞춘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신선한 아이디어와 관점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에 대한 우리의 헌신은 매년 새로운 변화를 반영하며, 가정폭력에 대한 우리의 진화하는 이해를 보여줍니다. 이는 ‘연대의 날’이 피해자와 생존자를 지원하고 지역 사회 내 인식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부로 자리 잡게 합니다.”라고 NMCADSV의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하아네 마리 유제니오가 말했습니다.
유제니오는 또한 2024년 가정폭력 인식의 달의 주제인 “안전을 위한 연대”와 연계하여 ‘연대의 날’의 주요 초점은 가정폭력 종식을 위해 함께 연대하는 지역사회의 의식을 높이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대의 날’은 1980년대 미국 전역에서 활동가들이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반대하기 위해 하나로 뭉친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우리 공동체에서 생존자를 지원하고 치유를 촉진하며 안전을 옹호해야 할 공동의 책임을 상기시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참가자들은 폴크사이 문화 무용단, 폴리네시아 문화 무용 공연단, 카그만 고등학교 레팔루와시 클럽, 사이판 서던 고등학교 네시안 클럽, 마리아나 고등학교 문화 클럽, 사이판 아와오도리 팀, 안나 로즈 델레온 게레로, 조슈아 파라다이스, 네티 씨, 프로파운드 밴디츠, 티피예우 브이브이스, 보이스 오브 마리아나 등의 공연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러 단체들이 행사에 참여하며, 각 단체는 전시 부스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합니다. 참가 단체로는 사이판 로타랙트 클럽, 조텐-키유 공공도서관 북모바일, 미크로네시아 법률 서비스 공사, 청소년 서비스-아동 보호 서비스, 북마리아나 보건공사-커뮤니티 가이드 센터, 북마리아나 대학의 예술 클럽, 카리닷 사회 서비스, 북마리아나 보호 및 옹호 시스템 주식회사, CNMI 청년 태평양 지도자, 법무부 형사과, 북마리아나 육상, CNMI 공공안전부, CNMI 소방 및 응급의료서비스부, 미국 적십자-NMI 지부 등이 있습니다.
또한, 오 마이 그릴, 자바 조스, 스위트7오 등의 현지 음식 및 음료 판매업체도 현장에서 제공될 예정입니다. 참가자들은 바운시 하우스, 카라바오 카트, 거품 스테이션, 무료 페이스 페인팅, 북마리아나 육상이 주관하는 장애물 코스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가족을 환영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권장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유제니오는 덧붙였습니다.
NMCADSV는 이번 행사를 후원해준 탄 시우 린 재단, 커먼웰스 항만 당국, CNMI 공공안전부, 벤 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유제니오는 행사는 비가 오더라도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참가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만약 폭우나 악천후가 발생할 경우 상황을 평가하고 필요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지역 사회가 행사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기 위해 연합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EndviolenceNMI를 통해 업데이트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Day of Unity to mark Domestic Violence Awareness Mon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