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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 CBP 및 Star Marianas 간 항공 서비스 논란에 대한 입장 차이

항만청(CPA - Commonwealth Ports Autority)

북마리아나 제도 항만청(Commonwealth Ports Authority, CPA)은 스타 마리아나 항공(Star Marianas Air, SMA)과 미국 세관 및 국경보호국(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CBP) 간의 항 서비스 계약에 대해 관여한 적이 없다고 CPA의 레오 B. 투델라(Leo B. Tudela) 사무총장이 밝혔다.

투델라 사무총장은 수요일, SMA 이사장 로버트 F. 크리스찬(Robert F. Christian)에게 보낸 서신에서 “CBP 인력의 이동을 위한 교통 계약은 USCBP와 SMA 간의 것이며, CPA는 이 계약에 전혀 관여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는 SMA가 CBP 인력을 운송하는 서비스를 중단할 가능성에 대해 CPA에 문의한 크리스찬의 9월 17일자 서신에 대한 답변이었다.

크리스찬은 CPA가 로타 벤자민 타이사칸 망글로나 국제공항(Benjamin Taisacan Manglona International Airport)의 CBP 인력 배치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로타와 괌 간 항공편 운항을 중단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그러나 투델라는 크리스찬이 언급한 2024년 9월 2일자 서신이 실제로는 9월 17일에야 CPA에 도착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크리스찬의 답변에서 SMA는 CPA가 직접적으로 이러한 서비스 제공에 책임이 없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항 관리 당국으로서 CPA는 항공사 운영과 승객 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필수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보장할 최종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크리스찬은 “로타와 괌 간의 항공편 유지를 위해 CBP 사전 입국 심사 서비스의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CPA는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CBP와 적절한 협정을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서비스가 없으면 항공편의 지속 가능성에 위협이 생기며, 이는 궁극적으로 CPA의 권한 내에서 적절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크리스찬은 CBP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으면 SMA와 같은 항공사는 운항 취소와 같은 심각한 운영 문제에 직면하게 되며, 이는 승객과 더 넓은 교통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CPA가 로타 공항에서 CBP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SMA가 이 과정에서 협력할 의향이 있지만, 궁극적인 책임은 CPA와 CBP에 있다고 말했다.

논의에 열려 있음

한편, CPA 이사장 호세 C. 아유유(Jose C. Ayuyu)는 SMA가 제기한 “강요” 혐의에 대해 크리스찬에게 서신을 보냈다. 아유유는 자신과 CPA 직원들이 아놀드 I. 팔라시오스(Arnold I. Palacios) 주지사와 만나 SMA의 공항 이용료 120만 달러 미납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유유는 CPA가 남아 있는 문제를 논의할 의향이 있으며, 주지사에게 SMA와 CPA 간 회의를 조율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PA says it’s not part of agreement between SMA, C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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