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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시장, 이웃 감시 프로그램 재도입 추진

사이판 시장 라몬 블라스 "RB" 카마초

최근 차량 타이어와 연료 도난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사이판 시장 라몬 “RB” 카마초는 자신의 핵심 프로그램인 ‘이웃 감시 프로그램’ 을 재도입하기 위한 노력을 점차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카마초 시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카마초 시장은 “무엇인가를 보면, 신고하세요.”라며 이웃 감시 프로그램 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카마초 시장은 사이판 및 북마리아나 제도 지방 의회 의장 시절 처음으로 이 이웃 감시 프로그램 을 도입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는 사이판 전역의 모든 마을에서 주민들이 연중 내내 참여하는 지역사회 기반의 “이웃 감시” 활동을 통해 아동, 청소년, 성인 및 노인, 가정, 기업, 비영리 단체 및 공공시설의 안전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사이판 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9월 3일에는 어퍼 네이비 힐에 위치한 WIC 행정 사무소와 CTSI 저장 시설에서 각각 대형 트럭 배터리와 타이어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8월 28일, 사이판 트리뷴은 가스 도난 사건이 급증했다고 보도했으며, 공공안전부는 이러한 범죄의 주 타겟이 15인승 승합차라는 경고를 주민들에게 알렸습니다. DPS는 8월 18일부터 24일 사이에 차량 연료 도난과 관련해 총 8건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로 인해 지역사회와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마초 시장은 이러한 범죄에 대한 정보나 제보가 법 집행 기관이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 섬은 다양한 인종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입니다. 모든 인종 그룹이 단합하여 이와 같은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해 협력할 것을 요청합니다.”라고 카마초 시장은 강조했습니다.

범죄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려면 CNMI 범죄 신고 핫라인 (670) 234-7272로 전화하거나, 웹사이트 nmicrimestoppers.net에서 온라인으로 제보할 수 있습니다. 사이판 시장 사무실 핫라인은 (670) 234-DUTY(3889) 또는 (670) 234-6208이며,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입니다. 점심시간에도 사무실이 운영됩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RB’ relaunches Neighborhood Watch 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