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나 매고프나 상원의원(Ind-Saipan)은 연방 자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커먼웰스 헬스케어 공사의 커뮤니티 가이던스 센터(Community Guidance Center, CGC)에 대한 감시 조사 를 요청했습니다.
매고프나 의원은 지난 8월 29일, CGC 직원들로부터 연방 기관에 보고된 급여와 실제 지급된 급여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주장을 담은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매고프나 의원은 상원 보건교육복지위원회(Standing Committee on Health, Education, and Welfare)와 상원 법무행정위원회(Standing Committee on Judiciary, Government, and Law)에 감시 조사를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연방 자금의 사용에 대한 우려
매고프나 의원은 서한에서 CGC 직원들이 연방 기관에 보고된 급여와 실제 지급 급여 간의 불일치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이러한 불일치가 자금의 남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익명의 제보자는 “연방 자금으로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급여가 실제보다 높게 보고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과도한 자금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서한에 따르면, CGC 직원들은 “연방 기관에 연간 급여를 승인받았지만, CGC는 여전히 급여 조정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이와 관련하여 CGC 인사 부서에 책임을 돌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고위 직원들은 자주 여행을 다니지만, CGC의 일선 직원들은 출장 요청이 거절되거나 동행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자금 감시 조사 필요성
매고프나 의원은 이러한 문제 제기가 심각하게 다뤄져야 하며, 공공기관의 자금 관리와 관련된 문제를 조속히 조사하여 지역 사회에 투명성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의원으로서 주민들의 걱정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감시 조사를 통해 모든 차이를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주민들이 문제를 제기했을 때, 그것이 무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원 보건교육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이 문제를 신속히 조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라고 매고프나 의원은 덧붙였습니다.
이 요청은 CGC의 연방 자금 사용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보장하고, 주민들에게 공공 자금이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