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방관협회(IAFF)는 최근 북마리아나제도(CNMI)를 제10지구와 제3관리구역에 포함시키는 결의안을 채택하며, 북마리아나제도 소방노조(NMPFU)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지난 8월 28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IAFF 제57차 총회 개막일에 약 40개의 결의안이 채택되었으며, 이 중 하나는 CNMI를 IAFF의 헌법 및 규정에 포함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이로써 북마리아나제도 소방관들은 IAFF의 정식 구성원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북마리아나제도 소방노조 에 소속된 공항 구조 및 소방대원(CPA-ARFF)들은 이번 결의안 채택에 대해 IAFF에 감사를 표하며, 이는 앞으로 단체교섭협약(CBA) 체결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노조는 “CBA가 체결되면, 매우 전문적이고 규율이 잘 잡힌 고도로 숙련된 소방 인력이 형성될 것입니다. 이는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며, 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소방노조는 CPA의 레오 B. 투델라(CPA-ARFF) 전무이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투델라 전무이사가 이번 달 NMPFU와 공식적으로 만남을 갖고 CBA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더불어 소방노조는 CPA-ARFF의 소방대장인 프레드 A. 팡게리난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팡게리난 대장은 소방관들과의 노동 및 직원 관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노조의 활동을 지지했습니다.
소방노조는 “이는 올바른 방향으로의 큰 진전입니다. NMPFU IAFF-로컬 5335가 2021년 4월에 설립된 이후 최소 3년이 지난 지금,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CBA 체결 목표 달성이 지연되었지만, 2023년 9월 NMPFU는 DFEMS와 CPA-ARFF 모두와 소통하며 CBA 프로세스를 시작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CPA-ARFF는 직원들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해 헌신할 의지를 보여주었지만, DFEMS는 여전히 행동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CNMI의 IAFF 제10지구 및 제3관리구역 포함은 북마리아나제도 소방관들의 노동 관계를 강화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다 잘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Int’l Association of Fire Fighters adopts resolution to include CNMI in constit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