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마리아나 제도의 사이판, 티니안, 로타 공립 초중고등학교들이 새 학년 개학 준비를 마쳤습니다. 공립학교 시스템(Public School System, PSS)의 첫 등교일은 8월 20일 화요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8월 13일에는 로렌스 F. 카마초 교육 커미셔너가 여름 방학 후 공식적으로 복귀한 교사들과 직원들을 맞이했습니다. 이날은 PSS의 교수진—교사, 강사, 교사 보조, 영어 학습자, 특수 교육 교사 및 보조 교사—이 첫 근무를 시작한 날이었습니다.
여름 동안 일부 교수진은 CNMI 내 여러 학교에서 제공하는 보충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근무하였고, 학교장 및 부교장들도 여름 내내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지난 화요일, 카마초 박사는 성공적인 새 학년 을 맞이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전했습니다. 그는 지역 자금 지원이 줄어들지 않아 헌법에 따른 의무를 “중단 없이”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연방 정부가 PSS의 2025 회계연도 예산 요청 3,300만 달러를 지원한 점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회계연도는 10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카마초 박사는 “다음 주 학교가 개학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교사들에게 전하며, 사이판과 로타를 포함한 학교들도 동시에 교직원 및 직원의 전문성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마초 박사는 “새 학년이 성공적으로 시작되기를 기대한다. 이는 교사 여러분이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티니안은 교육 커미셔너가 학교를 방문한 첫 번째 장소로, 모든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목표로 한 방문의 일환입니다.
티니안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교장인 리즈 퍼진스키는 교사들에게 PSS 관리팀에 질문할 기회가 있다고 전하며, 자금 지원 문제를 포함한 여러 사항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티니안 초등학교의 루 콘니 망글로나 교장은 학교 재개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공유했습니다.
카마초 박사는 커리큘럼 및 교육 담당 선임 이사 자키 쿠이투구아, 인사 담당 루크레시아 드레온 게레로, 연방 프로그램 담당 자클린 체, 재무 및 조달 담당 아를렌 리자마, 특수 교육 주 정부 이사 도나 M. 플로레스, 교육 기술 및 원거리 교육 담당 로레인 카티엔자, 그리고 책임, 연구 및 평가 담당 선임 이사 리잘리나 P. 리와그와 함께 했습니다.
이번 학년도 개학에 맞춰 약 9,000명에서 10,000명의 학생이 사이판, 티니안, 로타의 20개 초중고등학교와 Head Start/Early Head Start 센터에서 개학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좋은 소식
카마초 박사는 “회계연도 2025에 대한 좋은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요청한 자금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팔라시오스 행정부) 및 입법부와의 강력한 관계 덕분이다. 연방 구호 계획법 자금이 종료될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중앙 정부가 학교의 교육 시간과 기타 요소에 영향을 미칠 예산 삭감을 방지하기 위해 협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티니안의 한 오랜 교육자는 카마초 박사의 발표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우리의 교육 시간이 줄어들 일이 없어서 다행이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교사는 “감사하게도 교육 시간이 보장되어 안심이다”고 전했습니다.
학생 우선, 교육자는 항상
카마초 박사는 900명이 넘는 교육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우리 교육위원회는 학생, 교사, 직원 모두를 위한 비전을 지원해 주는 매우 지원적인 위원회가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여러분이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고 자신감을 북돋우는 이유로 우리는 교육자들을 계속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카마초 박사는 학교의 유지보수 및 청소 직원 등 지원 직원들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여러분의 일은 학생들에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학교 구성을 적절히 조정하는 계획을 공유하며, 이는 미래의 재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PSS의 전략적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Camacho expresses optimism to staff for successful new school ye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