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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검사 결과 유지…사라 카필레오의 상속인 지위 확정

DNA 검사

북마리아나제도 고등법원 조셉 N. 카마초 판사는 상속인으로 주장하는 사라 카필레오의 DNA 검사 결과를 무효화하려는 신청을 기각했다. 15페이지 분량의 명령문에서 판사는 유산 상속 법원이 상속인을 결정하기 위해 DNA 검사를 명령할 권한이 있다고 밝혔다.

DNA 검사 유산 상속 분쟁 배경

프란시스코 오마르 카필레오의 유산에서 사라 카필레오의 상속인 지위에 대한 법적 분쟁이 발생했다. 2021년 12월 2일, 관리자 임명 및 관리 서신 발급 청원에 대한 청문회에서 변호사 스티븐 너팅이 사라의 DNA 검사를 요청했다. 2022년 3월 23일, 프란시스코의 형제 빈센트와 사라의 DNA 샘플을 사용하여 검사가 진행되었다. 결과는 2022년 3월 31일에 나왔으며, “빈센트가 사라와 관계가 없을 가능성이 1,000배 더 높다”고 명시되었다.

2023년 7월 20일 증거 청문회에서 관리자 비비안 오마르 카필레오는 프란시스코가 생물학적 자녀를 가질 수 없다고 믿는다고 증언했다. 사라는 변호사 조셉 호레이를 통해 자신이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DNA 검사에 유효한 동의를 제공할 수 없었으며, 어머니가 동의하기 전에 제대로 정보를 받았는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검사 시설에서 보호자로 서명한 사람이 어머니나 법적 보호자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사건의 전말

2000년 2월 23일, 프란시스코 오마르 카필레오와 룽팁 사트클롱이 결혼했다. 프란시스코는 북마리아나 제도 출신의 캐롤리니안 남성이었고, 룽팁은 태국 여성이었다. 2004년 8월 24일, 사라가 태어났다. 2011년 경, 룽팁은 사이판을 떠나 괌으로 이주했으며, 프란시스코는 사이판에 남았다. 2015년 경, 룽팁은 사이판으로 와서 사라를 데리고 괌으로 갔다. 2017년 경, 룽팁은 괌에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프란시스코는 이혼 소송에 응하지 않았다. 2017년 12월 13일, 괌 고등법원은 기본 판결에 따라 이혼을 확정하고 룽팁에게 사이판의 프란시스코의 집을 부여했다.

프란시스코는 2021년 8월 14일 사망했다. 2021년 10월 29일, 북마리아나제도 고등법원에 유산 상속 소송이 제기되었다. 2022년 3월 23일, 법원의 명령에 따라 프란시스코의 형제 빈센트와 사라의 DNA 샘플이 제출되었다. 2022년 3월 31일, DNA 검사 결과가 프란시스코와 사라가 생물학적으로 관련이 없음을 확인했다. 2022년 12월 19일, 룽팁은 자신의 재산권을 사라에게 양도했다. 2023년 5월 17일, 사라는 프란시스코의 유산에 속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기각 또는 분배 신청을 제출했다. 2023년 6월 30일, 관리자는 사라의 상속인 지위를 기각하고 유산 상속인 식별을 수정하기 위한 반대 신청을 제출했다.

법원의 판단

카마초 판사는 명령문에서 “사라가 자신을 유산 상속 소송에 포함시켰기 때문에 상속인으로서의 지위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고 적절하다”고 밝혔다. 법원은 상속인을 확정하는 데 필요한 DNA 검사 결과를 확보하기 위해 충분한 정당성이 있었다고 판결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Judge finds DNA test necessary to determine estate hei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