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인터뷰에서, 북마리아나 제도(Northern Mariana Islands, CNMI)의 아놀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CNMI 정부가 2024년 4월 15일까지 상원이 520만 달러의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않는다면, 모든 정부 퇴직자들에 대한 25% 연금 혜택의 자발적 지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금액은 북마리아나 경제개발청(Commonwealth Economic Development Authority)이 커먼웰스 유틸리티스 코퍼레이션(Commonwealth Utilities Corp.)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에서 조달될 예정이다.
입법 절차의 긴급성
상원의 신속한 행동의 필요성은 주지사와 주요 상원 의원들 간의 최근 회의에서 강조되었다. 이 회의에는 상원 의장 에디스 E. 드레온 게레로, 폴 A. 망글로나, 코리나 L. 마고프냐, 셀리나 R. 바바우타, 그리고 주드 U. 호프슈나이더가 참석했다. 이들은 25% 연금 지급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으며, 주지사는 상원이 이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과 재정적 도전
CNMI가 직면한 재정적 어려움은 상당하다. 하원은 3월 28일에 하원 법안 23-104, 하원 초안 1을 긴급 통과시켰지만, 이는 단기적인 해결책에 불과하다. 정부는 2014년부터 NMI 합의 기금에 25%의 자발적 혜택 지급을 해왔으나, 이제 자금이 고갈되고 있다. 주지사와 부주지사는 퇴직자들을 위한 자금을 계속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는 지속 가능한 장기적 해결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위한 노력
경제 발전과 수입 증대를 위한 입법 및 정책적 노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법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연금의 25% 지급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하면서, 이는 CNMI의 경제 및 재정 안정성을 위협한다. 주지사는 모든 세금 징수가 강력하게 진행되고 모든 인프라 프로젝트가 신속하게 전개되어 추가 수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Palacios says payment of retirees’ 25% pension will be suspended 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