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7일 금요일, 라우라우 베이 다이브 사이트에서 40세의 중국인 남성 관광객의 익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공안전부(DPS)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오후 4시 30분경 피해자가 여성 동반자와 두 명의 다이브 운영자와 함께 다이브 사이트에 도착한 후 발생했습니다.
라우라우 베이 익사 사고 경위
경찰 부국장 사이먼 마나콥에 따르면, 익사 사고 초기 조사 결과 피해자는 다이빙 초기에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12미터 깊이로 내려갔다가 천천히 얕은 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산호초 라인에 접근했을 때, 피해자가 반복적으로 수면으로 상승했다가 다시 바닥으로 내려가는 것이 관찰되었습니다”라고 마나콥은 설명했습니다.
마나콥은 “피해자는 산호초 라인에서 물 깊이 약 가슴 높이의 위치에 있었지만, 파도로 인해 모두가 계속해서 호흡기를 사용했습니다. 피해자는 반복적으로 팔을 휘두르며 공포에 빠진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피해자의 공기 게이지는 0 psi를 가리키고 있었고, 보조 호흡기를 제공했지만 이를 거부하고 계속해서 공포에 질렸습니다. 이후 강사는 피해자를 해안으로 안내했으며, 그때 피해자가 의식을 잃은 것을 확인하고 즉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응급 처치와 사망 확인
피해자는 연방 건강센터로 이송되었으나, 익사로 인해 오후 7시 29분에 사망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현재 조사 중이며, 관련 정보를 가진 사람은 DPS 해양 순찰 섹션(전화: 670-233-9120), DPS 본부(전화: 670-664-9001) 또는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크라임 스토퍼 핫라인(전화: 670-234-7272)으로 연락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라우라우 베이 다이브 사이트에서의 안전 문제를 환기시키며, 다이빙 활동 중 안전 장비의 적절한 사용과 긴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DPS는 사건의 원인을 규명하고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