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인도 및 인슐러 문제 소위원회에서 카르멘 G. 칸토르 내무부 인슐러 및 국제 문제 담당 차관은 2025 회계연도의 OIA(Office of Insular Affairs) 예산 요청에 관한 청문회에서 미국 대표 선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CNMI(북마리아나 제도)와 미국 간 902 협약 대화와 관련하여 이루어졌습니다.
902 협약 대화의 중요성
북마리아나 제도 주지사 아놀드 I. 팔라시오스는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902 협약에 규정된 대로 CNMI와 미국 간 협의를 시작했다고 통보했습니다. 이 협약은 CNMI와 미국 사이의 중요한 정치적 및 경제적 관계를 규정하며, 주요 협상을 위한 틀을 제공합니다.
경제 회복 지원 요청
그레고리오 킬릴리 카마초 사블란 의원은 CNMI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의 경제적 타격에서 회복되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협상에서 논의될 주제로 직접적인 재정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이 지원이 미 의회가 아메리칸 사모아 정부에 제공하는 것과 유사한 형태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CNMI의 관광 촉진과 숙련 노동력 확보를 미국 정부가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칸토르 차관의 반응
칸토르 차관은 팔라시오스 주지사의 요청에 대해 의식하고 있으며, 백악관이 협의 대표를 결정하는 과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이 문제가 CNMI 정부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 논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청문회와 협상 과정은 CNMI의 경제적 안정성과 미래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CNMI와 미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 지역의 장기적인 번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