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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대 입법부, ARPA 자금 사용 조사 계속

카를 킹-네이버스(Karl King-Nabors) 상원의원은 24대 입법부에서 상원 부의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며, 미국구조계획법(ARPA) 자금 사용에 대한 조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에디스 드레온 게레로(Edith Deleon Guerrero) 상원 의장이 퇴임 전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며 시작됐습니다. 해당 위원회는 괌 은행(Bank of Guam)에 예치된 2억 2,500만 달러의 ARPA 자금 사용을 검토하기 위해 조직됐으며, 킹-네이버스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ARPA 자금 조사 경과 및 문제점

킹-네이버스 의원은 보고서를 통해 **CNMI 재무관 아순시온 S. 아굴토(Asuncion S. Agulto)**가 많은 양의 문서를 제출했지만, 소환장 요구사항을 완전히 준수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특별위원회가 아굴토 재무관과 추가로 만나 제출된 문서를 명확히 검토하지 못한 점은 아쉽습니다. 요청된 방식으로 문서를 분석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공식적인 추천안을 내기 어렵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특별위원회의 노력을 이어가는 것이 공정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24대 상원이 새롭게 구성되면 이 문제를 계속 다룰 수 있도록 관련 문서의 보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4대 입법부에서의 계획

킹-네이버스 의원은 다음 입법부에서 조사 작업을 계속 추진하기 위해 관련 문서를 관리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24대 상원 지도부와 협력하여 조사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아울러 아굴토 재무관과 그의 팀에 감사를 표하며, “CNMI 재무관이 직무에 충실하며 앞으로의 상원 위원회에도 협조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ARPA 자금 조사의 중요성

ARPA 자금은 CNMI의 경제 회복과 지역 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자금 사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은 주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핵심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번 조사 지속은 정부가 자금을 적절히 사용했는지 확인하고, 미래의 자금 운영 방식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King-Nabors vows to continue probe into ARPA spe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