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총선에서 무소속 후보 다니엘 “이와시타” 아키노가 프리싱트 2 하원의원 두 번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전 북마리아나 군사부 국장은 총 투표수의 33.45%에 해당하는 559표를 얻으며 당선되었습니다. 한편, 다니엘 아키노 와 같은 무소속 후보인 디에고 M. 사블란은 24.66%에 해당하는 412표를 받아 최저 득표를 기록했습니다. 현직인 폴 사블란 의원(무소속-사이판)은 41.89%인 700표로 프리싱트 2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했습니다.
다니엘 아키노 는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었으며, 현직과 연합 세력에 맞서야 하는 가장 어려운 선거였다”며, “기반을 확고히 다지며 유권자들을 만나 직접 소통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특정 마을의 열악한 상태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니엘 아키노 는 지난 8월 북마리아나 군사부 국장과 주지사의 군사 담당 특별 보좌관에서 해임되었고, 같은 달 7일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그는 해임이 이번 선거에서 현직 후보인 폴 사블란 의원과 디에고 사블란 후보에 맞선 결과로 발생한 보복 조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니엘 아키노 는 “부당한 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며, “프리싱트 2 주민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중요한 사안의 결정 과정에 주민들을 포함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취임 후 첫 번째로 수행할 업무로 마을의 필요를 파악하고 지역 재건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을의 필요를 파악하여 지역 사회를 재건하고, 열심히 일하겠다는 공약을 지키겠습니다.”
시의회 및 교육 위원회 선거 결과
로타, 티니안과 아귀간, 사이판과 북마리아나 제도 시의회는 각 섬에서 비당파로 선출된 3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입니다.
사이판 및 북마리아나 제도의 시의회에서는 마리안 드레온 게레로가 33.58%에 해당하는 6,190표로 가장 높은 득표를 기록했고, 이어 카르멘 카브레라 팽길리난이 6,138표(33.29%), 안토니오 마니부산 투델라가 6,108표(33.13%)를 획득했습니다.
티니안과 아귀간에서는 아나 마리 크루즈 산 니콜라스가 34.23%인 737표로 1위를 차지했으며, 조셉 로말도 에반젤리스타 산토스가 711표(33.02%), 에스테반 팽길리난 카브레라가 705표(32.75%)를 얻었습니다.
로타에서는 총 4명의 후보 중 조노반 호코그 리자마가 29.61%인 950표로 1위를 차지했으며, 산드라 메스농 마스가가 835표(26.03%), 틸리 카스트로가 823표(25.65%)를 얻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짐 마이클 아탈리그는 600표를 얻었으나 상위 3위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한편, 사이판 교육 위원회에서는 아슈마르 코데프 오구모로-울루동이 29.99%인 4,889표로, 메이지 테노리오가 23.41%인 3,816표로 당선되었습니다. 그레고리 팻 보르자, 후안 이겔 테노리오, 마틴 보르자 아다는 각각 2,622표, 2,335표, 2,639표를 얻었으나 당선권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로타 교육 위원회에서는 앤서니 웨인 바르시나스가 단독 후보로 출마해 1,155표를 얻으며 당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