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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리뷰: 중간선거, 상원은 야당 다수, 하원은 행정부 동맹 우위

CNMI 2024 중간선거

중간선거 결과: 하원 다수 유지, 상원 통제 실패

이번 중간선거 결과, 행정부는 미 연방 하원의 대표직이라는 ‘대상’을 놓쳤으며, 상원의 통제권 확보에도 실패했다. 그러나 하원에서는 행정부 동맹이 다수를 유지했다.

상원: 야당이 주도권 확보

이번 중간선거 상원 선거에서는 주요 변화가 있었다. 사이판에서는 독립 후보로 재선에 도전했던 에디스 드레온 게레로 상원 의장이 행정부 후보인 매니 그레고리 T. 카스트로에게 패했다. 반면, 로타에서는 행정부 후보인 폴 A. 망글로나 상원의원이 특수교육 교사 로니 M. 칼보에게 패배했다. 티니안에서는 공화당의 칼 킹-네이버스 상원의원이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 결과로 야당은 상원의 9석 중 5석을 확보했다. 새 상원 의장으로는 로타 출신의 공화당 의원 데니스 제임스 멘디올라가 선출될 예정이다. 로니 M. 칼보, 칼 킹-네이버스, 티니안의 공화당 의원 쥬드 호프슈나이더와 프랭크 Q. 크루즈도 상원 지도부에 합류한다.

행정부 지지자인 도널드 망글로나 상원 부의장은 새 상원 지도부에서 상원 원내대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하원: 행정부 동맹의 다수 유지

하원에서는 행정부 동맹이 주요 지도부 자리를 유지했다. 사이판 선거구 3에서 독립 후보 에드먼드 S. 빌라고메즈가 하원의장으로 3선에 성공했다.

하원 부의장은 민주당의 디에고 빈센트 F. 카마초가 맡게 되며, 마리사 플로레스 의원이 새 원내대표로 선출되었다.

야당은 소수지만 하원에서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로타, 사이판, 티니안의 몇몇 독립 및 공화당 의원들이 행정부 동맹의 정책에 대항하는 목소리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전망

이번 선거 결과는 상원과 하원의 권력 균형에 변화를 가져왔다. 행정부는 하원 다수를 기반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상원에서 야당의 견제와 협력을 요구받게 될 것이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Year in Review 2024: Midterm shake-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