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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리뷰: 주지사, 공화당 복귀 선언…지역 정치계 혼란

공화당

팔라시오스 주지사의 공화당 복귀 선언으로 지역 정치계에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독립-민주당 연합의 미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공화당 탈당 후 독립 노선

2022년 10월, 공화당이 주지사 예비선거를 거부하자 당시 부지사였던 아놀드 I. 팔라시오스와 그의 러닝메이트 데이비드 M. 아파탕 사이판 시장은 공화당을 탈당했다. 이후 두 사람은 독립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결선 투표에서 팔라시오스-아파탕 연합은 지역 민주당과 단결 서약을 맺고 지지를 확보했다. 이들은 공화당 후보인 당시 주지사 랄프 DLG 토레스와 러닝메이트 비니 사블란 상원의원을 꺾고 승리했다.

그들의 독립-민주당 동맹은 하원과 상원에서도 다수 의석을 차지하며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했다.

공화당 복귀 발표

2024년 12월,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는 보도자료를 통해 팔라시오스 주지사가 아메리칸 사모아 주지사 당선인 풀라알리 니콜라오 풀라와 함께 공화당에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나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주민들을 위한 최선의 이익을 위해 일하기 위해 선출되었으며, 그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의 메시지가 지역 경제를 개선하고 더 나은 기회를 창출하는 비전과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 발전과 모든 가정을 위한 더 나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공화당 동료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역 공화당 반응

지역 공화당의 한 관계자는 팔라시오스 주지사의 복귀 소식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주지사가 NMI 공화당의 동의 없이 공화당 전국위원회와 직접 소통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치적 파장 예상

팔라시오스 주지사의 공화당 복귀 선언은 독립-민주당 연합으로 구축된 지역 정치 구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향후 지역 정치계에서의 협력과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Year in Review 2024: Governor rejoins Republican Party; local GOP not amu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