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사이판의 찰란 피아오에 위치한 애드미럴 허버트 G. 호프우드 중학교 화장실에서 한 학생이 총기를 휘두른 총기 위협 혐의로 세 개의 교육 시설에 비상 대피령이 발령되었습니다.
총기 위협 사건 발생과 초기 대응
북마리아나 제도 공안부(DPS) 경찰 부국장이자 공보 대행인 사이먼 T. 마나콥에 따르면, 사건은 오전 9시 41분에 보고되었으며, 즉시 호프우드 중학교(HMS) 캠퍼스 전역에 대피령이 발령되었습니다. 신고에 따라 경찰관들이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마나콥은 몇몇 학생들이 남학생이 학교 화장실에서 동급생들을 위협하며 총기를 겨눴다고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보고는 큰 우려를 불러일으켰으며, 학교 당국은 학생들과 교직원을 교실에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학부모들에게는 학교로의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교육 커미셔너인 로렌스 카마초 박사도 즉시 사건을 통보받았으며, 공립학교 시스템(PSS)의 중앙 사건 지휘팀은 현장에서 공안부와 함께 상황을 적극 관리했습니다.
윌리엄 S. 레예스 초등학교와 찰란 카노아 헤드 스타트/얼리 헤드 스타트 센터도 예방 조치로 비상 대피령을 발령했습니다.
사건의 조사와 해결
형사수사국의 조사관들은 신속히 문제의 학생을 학교 근처 찰란 피아오의 한 건물로 추적했습니다. 이후 찰란 카노아에 위치한 해당 학생의 자택을 수색한 결과, 사건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된 공기압 장난감 총을 발견했습니다. 정오 12시 15분까지 당국은 캠퍼스가 안전하다고 판단하였으며, 대피령을 해제하고 정상 수업을 재개했습니다.
마나콥은 해당 학생이 부모의 보호하에 석방되었으며,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식적인 체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DPS는 추가 조치를 평가하기 위해 계속해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현재 ‘평화 방해 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생 안전 보장에 대한 대응과 교육 당국의 입장
사이판 트리뷴의 문의에 답변하면서, 카마초 교육 커미셔너는 모든 학생과 공교육 이해 관계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관련 부서, 특히 공안부와의 강화된 협력은 우리 학교가 모든 공교육 이해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환경으로 남을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우리의 전체 계획의 일부입니다. 우리는 모든 공립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최대한의 보호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카마초는 또한 PSS 학생 가족들에게 서한을 통해 최근 학교 내 불법 물품 발견 보고와 관련해 학생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사전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우리는 자녀들의 안녕을 위한 공통의 관심과 배려에서 여러분께 다가가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카마초의 메시지에서는 가정에서 무기 안전을 다루기 위해 다섯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자녀 교육, 안전한 보관, 커뮤니티 자원 접근, 열린 대화 유지, 안전 이니셔티브 지원. 부모들에게는 자녀가 무기와 관련된 위험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열린 대화를 가지며, “무기와 관련된 위험을 이해하게 하는 것은 호기심이 위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막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무기를 보관하는 가정을 위해 카마초는 “안전한 보관은 필수”라며, 무기를 잠그고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사고의 위험을 줄이는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가족들이 학교 상담사를 통해 지역 자원 및 안전 프로그램에 접근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카마초는 자녀가 출입하는 모든 환경에서 부모들이 경계할 것을 촉구하며, 다른 가정의 무기 안전에 대해 질문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든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부모들에게 공유된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함께라면, 자녀들을 보호하는 안전과 책임의 문화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Preteen allegedly threatens fellow students with air g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