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L. 케네디 가 북마리아나 제도 연방지방법원에서 파트타임 연방 치안판사로 재임명되었다. 케네디 판사는 2013년 처음 임명된 이후 이 직책을 맡아왔으며, 법원의 첫 치안판사로 기록되어 있다. 라모나 V. 망글로나 수석 판사는 2025년 6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4년 임기를 위해 케네디 판사를 재임명했다. 이번 결정은 공공 의견 수렴 및 자격심사위원회의 검토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다.
법원 운영 및 사법 기능 수행
케네디 판사는 치안판사직 외에도 법원 사무처장 역할을 겸임하며, 법원의 재정 관리, 운영, 사건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연방 치안판사는 체포 및 수색영장 발부, 초기 형사 사건 절차(초기 심리 및 구금 심리)를 비롯한 다양한 사법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민사 사건에서는 사건 준비 과정에서의 소송 관리 및 조정 회의 주재는 물론, 당사자 동의 하에 사건을 심리하고 판결을 내릴 권한도 있다.
헤더 L. 케네디, 풍부한 경력과 학문적 배경
케네디 판사는 25년 이상의 법률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박사(J.D.) 학위를 받았다.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길포드 칼리지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방 법원에서의 근무 이전에는 북마리아나 제도 정부 기관에서 근무했으며,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소송 변호사로,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는 공공 변호사로 일했다. 케네디 판사는 뉴욕에서 태어나 코네티컷에서 성장했다.
이번 재임명은 케네디 판사의 풍부한 법률 경험과 법원 운영에 대한 전문성이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4년 동안 그녀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Heather Kennedy re-appointed as federal magistrate jud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