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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청, RTT 임대 계약 해지 논의 지연

항만청(CPA - Commonwealth Ports Autority)

항만청 이 로타 주민을 위한 옳은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확신을 표현한 것은 폴 망글로나 상원의원(무소속-로타)이었다. 지난 주 CPA(코먼웰스 항만청) 이사회 회의에서 RTT(로타 터미널 및 전송 회사) 임대 계약에 대한 논의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격렬한 논쟁 끝에 논의가 보류되었고 특별 이사회 회의는 전면 취소되었다.

지난 4월 RTT는 규정 위반으로 지적받았으며, 5월 26일까지 위반 사항을 시정해야 했지만 실패했다. 망글로나 의원은 RTT의 독점 하역 계약이 로타 주민과 CPA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며 RTT 임대 계약 해지를 주장해왔다.

RTT의 과도한 요금과 장비 부족 문제

망글로나 의원은 RTT의 과도한 요금과 충분하지 않은 항만 장비가 로타의 사업체와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약 28년 전, CPA는 RTT의 연간 임대료 5만 달러와 총 수익의 5%를 취소했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과도한 요금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이사회 회의에서 RTT의 과거 계약 이행 역사를 평가한 후, 이사들이 로타 주민을 위한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확신했다.

RTT의 계약 위반과 연장 요청

RTT는 지난 1996년 CPA와 계약을 체결하여 항만을 독점적으로 사용해왔으며, 2009년 계약이 수정되어 월 임대료 50센트로 변경되었다. 지난 4월 26일 CPA 이사회는 RTT에게 손상된 장비 제거, 작동 가능한 크레인 유지, CNMI 사업 라이선스 유지 등 계약 위반 사항을 시정할 30일의 기간을 부여했지만, RTT는 이를 준수하지 못했다.

로타 이사회 회원 스티브 메스농은 RTT의 빅터 B. 호코그 전 상원의원이 이사회에 연장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CPA 이사회 의장 호세 C. 아유유는 RTT가 재정적으로 건전하지 않다면, 이사회를 찾아와 정직하게 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항만청 결정 지연

아유유 의장은 RTT가 임대 계약을 계속 이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정직해야 한다며, 로타 주민들이 선적에 의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TT가 충분한 자금과 자원을 갖추지 못했다면 정중하게 계약을 수락하지 않겠다고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CPA는 아직 이 문제에 대한 새로운 특별 이사회 회의를 설정하지 않았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PA will do the right thing for Ro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