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회 대표단, 교육감과 면담 후 PSS 협력 방안 논의
북마리아나 공립학교 시스템(PSS)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원을 위해, 하원 및 상원 교육위원회 위원장들이 교육감을 방문해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하원 교육위원회 위원장 로만 베나벤테가 주도했으며, 그는 PSS와 긴밀히 협력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밝혔다.
베나벤테 위원장은 부위원장 랄프 유물과 함께 회의에 참석했으며, 상원 교육·청소년위원회 위원장 로니 칼보 상원의원도 동행했다.
이날 회의는 캐피탈 힐에 위치한 교육감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교육감 로렌스 F. 카마초 박사와 행정 서비스 부교육감 에릭 마고프나, PSS 재무국장 알린 리자마도 함께했다.
PSS 재정 및 인프라 계획 논의
교육감 카마초는 PSS의 재정 현황과 CNMI 경제 상황이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 미국 구조계획법(ARPA) 기금 이후의 재정 운영 계획,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합우드 중학교(Hopwood Middle School)에 새롭게 도입될 모듈형 교실과 마리아나 고등학교(Marianas High School)에서 건설될 새로운 직업교육(CTE) 건물 프로젝트 등이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2월 14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 합우드 중학교에서 수백만 달러 규모의 연방 기금으로 건설된 모듈형 교실 개관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교육 지원을 위한 의회 역할 강조
베나벤테 위원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PSS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입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그는 “아이들의 교육은 우리 경제 성장의 기초이며 핵심이다. PSS는 이미 여러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제 필요한 것은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 세대를 위해 논의할 때, 우리는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PSS가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칼보 상원의원 또한 “PSS의 운영이 보다 원활해지고, 학생들이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교육위원회는 PSS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House, Senate education chairs express support for P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