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을 소유한 사이판 포토피아 코퍼레이션(Saipan Portopia Corp.)은 공공 토지부(DPL)와의 토지 임대 계약 조항에 따라 첫 5년 내에 호텔 재산의 양도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DPL의 테레시타 A. 산토스 장관은 어제 이 같은 사실을 밝혔습니다.
상원의원 폴 A. 망글로나(무소속, 로타)가 어제 오후 열린 상원 자원, 경제 개발 및 프로그램 & 게임 위원회 회의에서 포토피아가 다른 이름으로 내일 호텔을 다시 열 수 있는지 질문하자, 산토스 장관은 임대 계약 제9조에 따른 이러한 제한을 지적했습니다. 이는 DPL이 수와소 코퍼레이션(Suwaso Corp.)과의 코럴 오션 리조트 운영 지속을 위한 새로운 임대 계약을 제안한 가운데 나온 발언입니다.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의 경제적 어려움
포토피아는 2024년 6월 30일까지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의 영구 폐업을 발표했지만, 도난 및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주변 울타리를 설치할 수 있도록 4~6주간의 기간을 DPL에 요청했습니다. 산토스 장관은 DPL이 2년 전 포토피아에 새로운 토지 임대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산토스 장관은 하얏트가 매월 약 20만 달러를 전기비로 지출하고 있으며, 주로 태양광 패널을 사용하더라도 이 비용이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운영비로 매월 약 30만 달러를 지출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운영을 지속하기 어려웠다고 덧붙였습니다.
제한 규정 완화 논의
망글로나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하얏트가 새로운 회사로 호텔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제한 규정을 제거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산토스 장관은 법률 고문과 협력하여 몇 가지 옵션과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법률 고문, 즉 법무장관과 함께 몇 가지 옵션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할 수 없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호텔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논의
이번 논의는 하얏트 리젠시 사이판의 폐업과 관련된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비즈니스 커뮤니티 간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DPL과 포토피아 코퍼레이션은 호텔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의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Owner of Hyatt can’t transfer assignment of property in 5 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