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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M. 사블란 중학교 폭탄 위협 사건, 현재 조사 중

폭탄 위협

최근 산 안토니오의 프란시스코 M. 사블란 중학교에서 발생한 폭탄 위협 사건으로 인해 학교가 금요일 오전 봉쇄되었으며, 해당 폭탄 위협 사건은 현재 조사 중입니다.

북마리아나 제도 공공안전부(DPS)의 시몬 T. 마나콥 경찰 부서장 겸 대변인에 따르면, 학교가 시작된 지 몇 시간 후인 오전 10시 30분경 학교에 폭탄 위협이 있음을 경찰이 통보받았습니다.

이후 CPA 항만경찰의 폭발물 탐지 K9 팀도 현장에 투입되어 경찰관과 함께 봉쇄된 학교에서 수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마나콥 부서장은 경찰관들과 K9 팀이 학교를 철저하게 수색한 후 약 두 시간 후에 “안전 확인”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폭탄 위협 내용과 조사 진행 상황

경찰에 따르면 이번 폭탄 위협은 학교 화장실에서 발견된 쪽지를 통해 전달되었습니다. 마나콥 부서장은 “위협은 화장실에 남겨진 쪽지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해당 사건이 아직 조사 중이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을 공유할 수는 없지만, 쪽지의 내용에는 폭탄 위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나콥 부서장은 이번 사건이 여전히 조사 중임에 따라 용의자의 유무를 포함한 추가적인 세부 사항을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위협 행위에 대한 경고

한편 마나콥 부서장은 학교 또는 그 외의 장소에 폭탄 위협을 가하는 사람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만약 위협을 가한 사람이 적발될 경우 ‘테러 위협’ 혐의로 기소될 수 있으며, 유죄 판결을 받을 시 최대 10년의 징역형, 최대 1만 달러의 벌금형 또는 두 가지 모두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Bathroom bomb note sparks lock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