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머천다이징 코퍼레이션의 시브리지 대리인 페드로 Q. 델라 크루즈는 아놀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에게 로타의 유일한 하역 서비스 운영자인 로타 터미널 & 트랜스퍼(RT&T)의 계약 종료를 촉구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델라 크루즈는 RT&T의 과도한 요금으로 인해 로타의 생계비가 급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RT&T 계약 종료 촉구, RT&T의 요금 인상 문제
델라 크루즈는 RT&T가 2021년 7월 1일 발표된 요율에 따라 장비 및 노동 비용을 포함한 요금을 두 배로 부과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예를 들어, 20피트 컨테이너의 요율이 350달러이며, 이 요금에는 장비 및 노동 비용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RT&T는 이 기본 요금 외에도 추가 장비 및 노동 비용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추가 비용 부과 사례
델라 크루즈는 시브리지가 받은 청구서를 예로 들어, RT&T가 2021년 8월 2일 항해에 대해 21,000달러 이상의 초과 청구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RT&T가 요율을 준수한다면 최종 청구 금액은 13,268.41달러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RT&T의 임대 요율 인상
델라 크루즈는 RT&T가 2023년 6월 태풍 마와르 이후 하역 서비스 임대 요율을 74%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로타의 생계비가 급등하였고, 50파운드 쌀의 소매 가격이 80달러로 상승했습니다.
로타의 생계비 문제
델라 크루즈는 “로타의 생계비가 급등하여 일부 가정은 기본 생활용품을 절약 구매하며, 매월 두 번의 급여로 간신히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부 가정은 식료품을 나눠 사서 나누는 방식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지사에게 RT&T 계약 종료 요청
델라 크루즈는 팔라시오스 주지사에게 RT&T의 계약 종료를 촉구하며, “주지사님, RT&T는 수년간 많은 명백한 위반을 저질렀으며, 귀하의 행정부와 공항 당국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RT&T의 계약을 종료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로타 주민들은 주지사님이 긍정적인 조치를 취해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길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로타의 높은 생계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델라 크루즈는 주지사에게 RT&T의 계약 종료를 촉구하며, 이로 인해 로타의 생계비가 안정화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Cost of living on Rota is a nightm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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